다들 명절은 잘 보내셨지요?^^
지난 금요일 집사람이랑 처제랑 저녁식사를 하고 집에와서 쉬고 있는데 둘이서 위대한탄생이 어쩌네
슈퍼스타K가 어쩌네 하면서 신났길래... TV에 잼난것도 하고 둘이서 놀고 처제도 자고 가~
난 낚시나 가지뭐...기대는 많이 하지 않고 툭 던진말에 생각도 하지 않고 갔다와~라고 하네요 ㅎㅎ
그때가 9시 반 -.-;;
현장에 도착하면 빨라야 10신데 갈까 말까 하다 안동에서 의성 가음면까지 불이나케 달려갔습니다.
보름이 다 됐지만 구름이 잔뜩 껴서 암것도 안보이더군요...
다행히 저수지에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후레쉬 비추고 생난리를 치면서 어찌어찌 10대를 폈지요
늦은 시간에 와 이 난리를 쳤는데 고기가 있겠나 싶었지만 낚시시작한지 한 3시간 됐을라나
제일 우측대가 점잖게 올라와선 수초더미속으로 사라지려 하길래 별 기대도 없이 챔질했는데
묵직함이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
아침에 줄자로 대충 재보니 35가 나오네요
정확히 계측한 것은 아니나 약 8년전 첫 월척을 계측해 본 이후로 제대로 된 계측은 해본적이 없어
그냥 저 혼자 인증합니다 ㅋㅋ
그래서 결론은 제 별명도 땡구34에서 땡구35로 바꿨습니다.
땡구50으로 바꾸는 날이 오도록 많은 응원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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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50은 배아파서 응원 못해드립니다 ㅎ
허리급으로 덩어리 보신것을 축하 가득 드립니다 ^^
덩어리 손맛 축하드려요
붕어비늘 만져본지가 언젠가 35면 용을 낚으셧군요~~부럽구먼유~~^^
무조건 방생해줄텐데...한번 눈도장만 찍어주고가면 될것을...ㅠ.ㅠ
축하드립니다..
꼭 띵구50이라는 대명으로 바뀌시길바랄께요~~
34가 그런 뜻이란 짐작만 살짜기 했엇는 디...
이젠 35!
담엔 0950!
빡시게 들이대셔유!
역시 근심 없이 낚시 할때가 조과가 더 좋은가 봅니다.
땡구70까지 달립시다 ㅎㅎ
손맛보셨군요. 사진이 없어도 걸어올리는 순간이 느껴집니다.
좋으셨겠어요.
그리고 월척!
축하드리며 인제는 땡구4는 건너뛰고 땡구5짜로 달리는 길만 남았습니다.
꾸준히 대명을 바꿨으면 좋겠지만 밤낚 월 2회출조만이 허락된 상황이라 쉽진 않겠죠..
게다가 아직은 준비중이지만 곧 2세가 준비된다면 몇년을 출조 못 할지도 모르니...ㅎㅎ;;
암튼 축하와 응원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고 항상 안출하시고
더불어 덩어리도 많이들 만나시길...^^;
그렇다고 붕어 취하는걸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취한 적도 있구요.
사람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계측자가 있었으면 바로 계측해서 기록도 더 나왔을텐데ㅎㅎ
별명을 계속 바꾸실듯 합니다...ㅋㅋ
경신이 안되면 계측자 구한뒤에 다시 출발하지요 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