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 토요일 저녁, 한수님.! 덕분에 오랜만에 팔공산으로 나들이했습니다.
토요일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간직후 일요일 애들은 자기네들 볼일을 보러 어디론가 사라지고...
나 역시 늦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11시가 넘어서 길을 나선다.
어디로.?
워리를 낚았던 신제지로 같습니다.
저수지 주변에 청보라빛꽃이 외로워 보입니다. 식물명? 도저히 생각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주인 없는 장비들 아피스대를 보와 하니 월척 회원님꺼.?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전투 준비를 마무리하고는 다른 각도에서 촬영을 하여봅니다.
밤낚시를 즐기신 분은 하나 둘 짐을 챙겨 떠나고,
저수지는 휴일 답지 않게 조용했으며 쓰레기는 전보다 많이 보였다.
오후를 접어들면서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장비 점검을 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재활(?)원 원생들이 모여 나와 저수지 주변을 말끔히 청소를 하고 있다.
정말이지 마음이 무겁고 죄를 지은 듯 뒤가 저려왔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수고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 못한 내 자신이 부끄럽다.
역시 월척회원 송사리님. 장비 이였습니다. 근데 뒷모습이 무거워 보입니다. 2일째 밤낚을 오셨네요.
여지없이 밤은 찾아왔고 어둠은 찌를 밝히고 그 찌가 하늘을 가를 때 비로서 꾼의 마음은...
어느덧 새벽은 다가왔습니다. 먼 산이 희미하게 보일 때 오늘의 아침도 이렇게 열리는구나...
오늘의 조가입니다.
지난번에 아침에 입질이 활발하기에 밤에 잠시 눈을 부치고 보니 2대의 찌가 잠수를 하고 없어서
정리를 한다고 시간 낭비를 조금 했습니다.
잠을 청하지 말고 졸더라도 자리를 지켜서야 하는데 하고 후회를 한들 무슨 소용이 있나요.
* 일 시 : 2003. 7. 27(일) 12:00 ~ 7. 24(월) 07:00 (음력29일)
* 장 소 : 경산 진량면 신제리 (신제지)
* 동 행 : 송사리님(현장에서 만남)
* 날 씨 : 그믐
* 앉 은 자 리 : 동쪽 야산 모퉁이 길 아래 (그자리)
* 수 심 : 150cm내외
* 미 끼 : 콩. 떡밥
* 입질 시간대 : 감잡기 어려움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합사4호 ,이세형 9호바늘) 환경.기준
* 대 편 성 : 8대(송사리님) 7대(환경)
* 조 과 : 3수(송사리님,28cm 1, 8치 1 / 환경,29cm 1)
참깨꽃 아시죠, 애써지은 농사가 낚시를 즐기는 이로 인하여 불미스러운 일들은 없어야 하겠지요.
다시찾을 이곳 낚시터 환경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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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너무 좋습니다. 저도 내일 신제지로 갈려고 합니다.
올해 신제지는 첫 걸음입니다만
오늘 저녁에 데스크에 들렀었는데 데스맨님도 오셔서 내일 같이 함 땡겨보자고 하네요.
어떻게 카메라에 담으셨는지... 우와~~~~
저거 볼라꼬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버티다 금요일엔 못참고 튀는데..ㅎㅎㅎㅎㅎ
화보 잘 봤구요~ 송사리님도 잘 계시죠? ㅎ
좋은 그림 감상 잘하였습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빕니다.
오늘 가신다고요. 입질이 뜸합니다.
참고 하시고, 졸음을 겨디 시려면 지렁이로 베스잡는 재미도 있습니다.
더운날 몸조심 하시고 조은결과 기대합니다.
대박님.~!! 잘 아시면서 외 그러시나요~~~~~~...
외봉님.~!! 반갑습니다. 저랑 같은 소띠더군요.
유치원생님.! 교수님.! 자주 방문 하시어 많은지도 부탁합니다. 그라마 일런 사라미 편하겠지예,ㅎㅎ
월척왕팬님.~!! 많은 관심 부탁합니다.
역시 우리 사이트는 인기가 많은 모양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보는 우리의 월척!자랑스럽습니다.유치원생도 있고,교수님도 계시고,,,ㅋㅋㅋ
자랑하입시다.우리 월척은 이러이러한 사이트라고,,,,아~~~자랑스러워^^
갑자기 디카가 사고싶은 맘이 들 정도이군요...^^*
글을 삭제하셨군요.
님의 지적이 있으시면 단어 하나하나에 많은 심여를 기우리며 공부를 할텐데... (오타가 없도록)
진정한 교수님의 모습은 어떤 것 인지 판단 하기가 어렵습니다.
아쉽습니다.
교수님 어디 가셨나요..........
ㅡㅡ;에이~~유치원생도 있고,교수님도 계시고 기쁘던데....
이번에도 쬐끔만 더 신경쓰셨으면 연타석으로 워리하셨을껀데....
며칠 더 쪼아보이소이제 498로 함 보이주이소... 건강하시구요..
접사한 꽃은 달개비라고 불리는 닭의장풀이네요.
엄지손톱보다 작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주 귀엽고 매혹적인 색깔을 띄고 있음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과 조행기 기대합니다..
못이 전부다른데 같습니다
쬐매아깝다
그림잘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