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겨울비치고는 제법 많은 약 70여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다보니 일부 지역은 물이 뒤집혔습니다.
문의 드립니다.
여름에는 물이 뒤집혔다가 가라앉을때 대박을 친다고 하고, 또 그런 경험
도 있었으나 겨울에는 어떤지요?
내일부터는 이쪽 지역은 한낮의 기온이 20도 가까이 올라간다고 하고 흙탕
물이 가라앉는 타이밍이 맞아 떨어져 기대치가 높습니다.
11/20 부남호 조황입니다.
올해도 기러기가 많이 날아 왔으나 AI 조류 독감으로 그리 달갑지도 않지만
매년 날아오는 마릿수가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안타깝기만 합니다.
약 한시간여동안 낚시의 조황이 6치급의 눈알달린놈 4수를 하고 대를 거두
었습니다.
특이사항은 갈대를 끼고 앉았는데 정작 큰놈들은 맨바닥권에서 자주 뒤집
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11/21 안면도권 저수지 및 수로 조황입니다.
아침에 된서리가 내려 출조를 망설였지만 상황이 궁금해 느즈막히 매장을
나섰습니다.
역시나 한시간여 자리를 앉아봤는데 해가 나 있을때는 입질이 들어오다가
해가 구름 사이로 숨어들어가면 입질이 끊어지곤 합니다.
밤낚시하신 조사님의 조황입니다.
잔씨알은 즉방했으며, 오히려 밤에 입질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한낮의 기온이 많이 올라간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