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쪽 지역이 새우에 조황이 좋다고 하다보니 예상했던 대로 부작용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저녘에 조사님이 전화주시길 내일 조황보러 올라올때 쓰레기봉투 여
러장을 지참하여 오라고 하셨습니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된서리가 내렸으나 햇살이 떠오르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살얼음이 낄 정도로 추웠습니다.
밤보다 아침에 조황이 좋았다고 합니다.
낚시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듯이 낮보다 밤에 더 조황이 좋았다고 합니다.
씨알도 마릿수도 더 좋았습니다.
자리차이인지 실력차이인지 채비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밤낚시에 더 조황
이 좋았으니 저도 장담하기 힘듭니다.
현지민들의 원성이 클까봐 아침 일찍 올라가 쓰레기를 수거해와 매장에서
다시금 분리수거 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