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벌써 내일이 입춘입니다.
올해는 추위가 예년과 같이 크게 오질않아 매일 안면도권과 부남호를 돌아
보았지만 빙질 상태가 그리 좋지않아 안전사고를 위해 많은 조사님들의 문
의에도 일체 출조를 자제하시고 타지역권으로 출조를 권했을뿐더러 조황을
일체 안올렸습니다.
엊그제 설연휴기간에도 기온이 포근해 하루가 다르게 해빙이 되고 있어 오
늘 아침부터 돌아보았습니다.
이제 이쪽지역은 물낚시 채비로 전환하시어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매장에만 있기가 넘 지루해 출조는 거의 매일 출조를 해봤지만 얼음이 약해
가장자리에 앉아 오전 짬낚시로 잠시 손풀이를 했습니다만 조사님들에게는
출조를 만류하였습니다.
2/3 부남호 해빙 상황입니다.
본류 및 수로권이 해빙되어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수로권의 일부 지역은 아직 해빙이 안되어 있으므로 사전 확인후 출
조하시기 바랍니다.
돌아다니던중 마침 해빙된곳이 있어 조황보다는 찌를 세워볼 수 있다는 반
가운 마음에 한시간동안 대를 펴보았지만 입질을 보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땅도 얼었다 풀리다보니 굉장히 미끄럽습니다.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해빙이 되었으니 예전과 같이 조황 확인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태안으로물낚시 가야하는데 좀머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