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물놀이를 추구하는 하하파파 입니다.
주말 전라남도 영암 비행장수로에서 붕어에미친호남팀 시조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시조회에 많은 도움주신 협찬사 대표님을 비롯하여 관계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붕어에미친호남팀 시조회이야기 시작 합니다.
3월 8일 붕어에미친호남팀 시조회가 진행된 영암에 위치한 비행장수로에
회원님들이 자리를 마련라고 하룻밤 즐거운 낚시여행 준비를 하십니다.
필자도 바쁘게 회원님들과 즐거운 사랑방이 될 본부석을 회원님들과 준비합니다.
넉넉하게 준비한다고 캐노피2동에 텐트까지 도킹하였습니다.
숨한번 돌리고 다시한번 수로에 자리하신 회원님들 자리를 둘러보고
필자의 자리도 편성합니다.
갈대사이 살짝살짝 보이는 캠핑솔루션 텐트가 너무 이쁩니다.
필자도 본수로와 연결된 쪽수로 홈통쪽에 자리를 편성 하였습니다.
색은 많이 발했지만 프리미엄텐트는 필자를 대신하듯 꾼의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오후 16시 붕어에미친호남팀 2025년 물놀이를 알리는 시조회를 시작합니다.
올해는 뜻깊게 시조회 고사상을 준비 하였습니다.
해맑게 웃고있는 돼지머리를 보니 올 한해 어복이 충만 할 것만 같습니다.
대수지신 용왕님이시여
세상을 살아가며 많은 힘든 일들을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놓고 가오니 깨끗한
물에 정화를 시킨다는 생각으로 지내며 아무쪼록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심성을 배양코자 하오니 항상 좋은 일만 있기를 도우소서
항상 안전운행, 안전조행 할 수 있게 해주시고 물 사고가 나지 않도록 부탁드리옵니다.
부디 이곳에 있는 회원들의 가정에 항상 평화가 있기를 기원하며
회원간에도 굳은 신뢰와 화합만이 있도록 해주옵소서
비록 고르지 못한 자리에 미흡한 정성이지만
삼가 맑은 술과 음식을 차려 잔을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붕어에미친호남팀 축문중...-
시조회장으로 오준식 선배님께서 붕미호 회원님 어복과, 안전을 기원하며
대수지신 용왕님께 맑은 첫잔을 올리셨습니다.
회원님들도 2025년 안전한 물놀이를 기원하며 용왕님께 정성을 올리셨습니다.
활짝 웃고 있는 돼지미소처럼 저희 붕미호 회원님 행복하소소^^
용왕님께 인사올리고 회원님들과 즐거운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번 저녁은 진숙현선배님이 밑반찬 일체를 준비해 주셨고, 또 다른 회원님은
참석한 회원들이 먹고도 남을 삼겹살을 지원해 주셔서 풍성하고 즐거운 식사를
하였습니다.
즐거운 저녁을 먹고 본격적으로 필자는 물놀이를 즐겨봅니다.
쌀쌀한 날씨에 뜨끈뜨끈한 텀블러보일러부터 돌리고 낚싯대에 찌불을 밝힙니다.
금방 온수가 온수매트에 돌면서 엉덩이가 따뜻합니다.
글루텐과 지렁이에 필자의 손맛을 안겨준 준척급 붕어입니다.
늦은시간까지 회원님들도 붕어손맛을 알려옵니다.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낚싯대 여러대를 꽁꽁 감아논 녀석에 낚시를 포기하는 회원님도 나왔지만 선배님들의 응원으로 포기하지 않고 영광의 1등을 하였다는 후문까지!!!
날씨는 추웠지만 회원님들의 열정은 뜨거웠던 시조회날 밤이 지나고
날이 밝은 아침 필자의 가슴을 울리는 붕어가 아침 인사를 합니다.
이글을 읽고있는 선배님들 2025년 떠오르는 태양처럼 뜨겁고 벅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계측시간은 9시!!!
오전 피크타임을 즐기시는 회원님들을 뒤로 하고 필자는 시조회 시상식을 준비합니다.
2025년 시조회 회원님들께 드릴 상품 상다리 부러지게 풍성하게 준비하였습니다.
9시 계측을 시작으로 회원님들 손맛을 안겨준 붕어들 신체검사 시작합니다.
이번 시조회 최대어는 33.2CM 붕어입니다.
아직 비행장수로 본격적으로 붕어들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조금더 있으면 산란과 동시에 움직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그래도 하룻밤 회원님들이 낚아올린 붕어들이 바칸에 한가득 입니다.
계측을 마치고 하룻밤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낚시를 즐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시상식을 시작합니다.
1등 류호정(33.2CM) 캠핑솔루션 프리미엄암막텐트
2등 송경종(31.5CM) 캠핑랩 텀블러보일러
3등 김희중(30.4CM) 캠핑솔루션 뉴프리미엄파라솔&5면가리비
4등 이용준(29.7CM) 동일레저 30만원 온라인상품권
5등 김선(29.5CM) 캠핑솔루션 살림망(고전소나무,빈티지)
붕어 손맛을 보신 6등~12등 회원님들도 각각 시상을 진행 하였습니다.
즐거운 시조회을 보냈지만 아쉽게 붕어에게 버림받은 회원님들은
일명"작두(오준식)를 이겨라!" 가위,바위,보!!! 손맛으로 대신 합니다.
이렇게 단 한분도 빠짐없이 운영진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 드리며
즐거운 시상식을 하였습니다.
끝으로 2024년 최대어를 낚은 회원님께 붕미호 회원님들이 드리는
최대어기념골드바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골드바 뒤에 이렇게 레이져로 이쁘게 각인 하였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골드바쥬~~
작년 11월 납회때 시상을 하고 진짜 주인에게 돌아갑니다.
2024년 최대어 김금주(43.3CM)
올 해 2025년 최대어 주인은 누가 될까요? ㅎㅎ
붕미호 회원님들!!!!
모두 모두 골드바 하나씩 들고 가져 가셔야쥬^^
붕어에미친호남팀 시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합니다.
어복충만도 중요하지만
물가에서 안전사고 없고, 출조길 안전운전 하고, 물가주변 청소하고.
모두모두 즐겁게 붕어들과 노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즐거운 시조회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