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짖말이 아니고 사실입니다.....
29일(수) 저녁에 퇴근하고 동료직원 2명과 용소지로
총알같이 같지요.....
채비 펴고 밑밥(겉보리 1봉)뿌리고 그리고 삽겹살 구워서
느긋하게 쇠주도 한잔하고 얼큰하게 기분좋을 만큼 취한 상태
에서 낚시를 시작했죠(10시경)....
근데 모두가 말짱 거짖말이데요(소문듣고 왔는데) 01시까지
입질한번 못받아 봤어요....
동료 1명이 에이 ㅆ/ 바 헛탕이다며 철수하자고 하데요....
그래도 평일날 큰맘먹고 왔는데 지달려 보자 내일 회사가서
게기고 하면서 달랬죠....
근데 03시경 ////지달리다 살짝 잠이들었는데 옆에 동료가
어 입질하더군요.....
얼떨결에 채였는데 약 23-4정도의 사랑스런 붕어드군요....
그때부터 약 1시간 정도 계속입질을....(3명모두)
06시경에 철수를 했는데.....
조황은 3명 합쳐서 25에 근접한 놈들 9마리, 20-22사이 14마리...
15정도 몇수하고 근데 괴팍하게도 새우미끼에 못된
가물치(기장:40, 몸둘레 한손으로 잡히지 않을정도)가 물렸더군요...
용소지에 가실분은 아침일찍 가시던지 아님 새벽에 하시길......
제가 2번 가보았는데 모두다 새벽에 손맛을 봤다니께요.....
(참고로 사용한 미끼는 새우, 청색 콩떡밥, 옥수수.....
새우가 가장 좋더군요 , 떡밥은 입질은 잦으나 씨알이 실망 스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