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보네고 가족여행을 다녀온후
어께가 고장이나 시술을받고
건 두달여만에 물가를 찾아가 보았다 .
무리해서 일을 하지 말라는 의사에 진단에
쉬고 있자니 몸도 쑤시고 님이그리워 견딜수가 없어
모처럼만에 찾아온 물가
집에서 점심을 먹고 일찍집을 나섰으나
여기저기 몇곳을 둘러보니 영 낚시여건이 좋치가 않다
만수인곳은 물색이 너무 맑고
아님 물이 빠져 있는곳도 있었다
앵천보나 주덕보는 물이 빠져서 낚시를 하기엔 여건이 좋칠못하여
이곳 음성에 한소류지로 찾아와 보았다
2년만에 찾아온 이곳은 가끔 4짜급 대물이 나오고 있고
필자는 아직 얼굴을 보진 못했지만
허리급까지 손맛을 본곳이고 물색도 좋아 이곳으로 결정을하고
먼저와 짬낚시를 하시는 분이 필자가 원하는 자리에 앉아계셔
철수를 하기를 기다렸다 대편성을하여 보았다
먼저 오신분이 철수를하시고 일부 마름구멍을 작업을한후
서둘러서 대편성을 서둘러 해보았다
토종터이기에 먼저 체집망을 던져놓고
대편성을하여 보았다.
수심은 대략 1,2에서 깊은곳은 1,5미터 내외
이시기엔 딱좋은 수심대이다.
일단은 준비를 해간 옥수수로 공략을하기로 하고
짧게는 24대부터 52대까지 열대를 편성하여 보았다
대편성을 마치고 나니 어둠이 내려 앉고
초저녁 입질을 보기위해 기다려 보지만 입질은 없고
뜰체로 새우를 체집을하여 미끼로 쓰니 바로 입질이 들어온다
첫수에 7치급이 올라오고 그후로는 6치급이 주종이다
그렇게 잔챙이들과 시름을하며 가을밤을 지세우고
어느새 날이 밝아오고
늘그러 하듯이 아침장에 대물을 기대를 하고 열심히 찌를 노려 보지만
날이 밝으니 더작은 것들이 성화를 부리고
찌를 가만두질 않는다
물안개가 피어올라 건너편 산을 뒤덥고
평화로운 아침풍경이 너무 좋아 담아도 본다
어느새 한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수확을 마친논도 보이고
늘 아침풍경이 아름다고 고요해서 참좋다
한가지 아쉬운건 필자가 바라던 그런 님이 와주질않아 아쉽기만 하다
낚시란게 그렇듯이 어제와 오늘이 다르듯이
운이 조금은 따라 줘야 하는것이 낚시이다
대자연속에 한줌 밖에 돼질않는 인간이기에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이 내어준 만큼만 받는게 맞는대도
인간이기에 조금은 아쉽고 욕심을 부리게 돼는듯하다.
그것이 낚시꾼들에 공통에 마음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래도 잡는게 좋은 것이기에
이렇게 오늘도 물가에 앉아 끝없는 기다림에 시간을 즐기며
대물붕어를 기다리고 있는것이겠지요
꾼에 뜻대로만 됀다면이야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리됀다면 과연 몇이나 낚시를 할까요?
이렇게 끝없는 기다림속에 과연 오늘밤엔 어떤녀석이
나를 기쁘게 해줄것인가 하는 기대심과
오늘은 꼭 그님이 나를 기뿌게 해줄거란 믿음으로 꾼은 이자리를 지키고
광을 치면서도 다시 또 나오는것 같네요
아마도 필자에 마음도 다를바 없는 것이겠죠?
대편성을 하면서 과연 오늘은 어떤님이 하면서 설래이는 마음으로 출조를 하고
대편성을하니 말입니다.
결과는 그리 중하지않고 그저 물가에 나와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대 말입니다.
잡기보다는 이순간 이시간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 할수있음에 감사하며 물가에 앉아있어야 하겠죠
그러다 보면 운이 좋아 덜커덩하며
대물붕어가 물어줄 것이고 말입니다.
그렇게 자연에 순리대로 하다보면
큰 대물붕어도 만날것이란 필자에 생각입니다.
수면위에 하늘이 내려 앉은듯 멋지게 반영을 그려주네요
이또한 자연이주는 멋진 선물이란 생각으로 받아들여 봄니다,
지난밤 새우와 옥수수에 6치급에 붕어들이 주종으로 나오더니 날이밝고 나니
어린 5치급이 옥수수와 새우를 탐하며 간간히 입질을 해주긴하나
큰씨알에 붕어는 나와주질 않은체 그저 조용히 기다리란 듯이
정적만이 흐르고 있네요
기을이 왔음을 알리는 들꽃과
이름모를 얼매가 영글어 가을임을 알려 주기도 합니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해 이젠 난로는 필수품이 돼었네요
의자보일러까지 돌리니 등이 따뜻하니
잠만자게 돼지만 추위에 떨고 감기래도 걸리믄 안돼니까요
마름 구멍속에 잘세워진 찌가 금방이라도
밀어올려 줄것만 같은대
필자에 마음과는 다르게 물속붕어들은 급격히 기온이 내려간탓에
움직임이 없는건지 입을 열지를 않고 있네요
그렇게 찌에 미동조차 없는 상황에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은
속사포처럼 올라왔다 까불거리는 잔 입질들 뿐이라
챔질을 할수가 없네요
그렇게 무료한 시간만 지나고
햇살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보지만
구름속에 숨어 해도 뜨질않아 아침입질도 주질않는군요
이제는 더 이상에 기대감도 사라지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을하며 철수준비를 해야만 할것 같네요
필지에 기대에 못미치는 조과이긴하지만
그래도 잔손맛 이라도 본것에 만족을 해야 겠지요
지난밤 그래도 잔잔한 손맛을 안겨준 소류지 붕어입니다
크게는 8치부터 작게는 6치가 댈똥말똥 하는것까지
크진 않치만 필자에게 아기자기한 손맛을 보여준 붕어입니다
단체사진도 담고 이뿌게 독사진도 날려준후
그들이 살던곳으로 돼돌려보네 줌니다.
모처럼 나와 하룻밤 즐긴것에 만족을하고
자연속에서 힐링을했다 생각을하니
마음도 편안하고 좋으네요
늘 올때마다 월척에 손맛을 보여 주던곳인대
아마도 택일을 잘못한듯 합니다 .
다음을 기약하고 힐링하고 간다란 생각으로
하룻밤 낚시를 마무리하며
늘 꾼이야 낚시여정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선후배 월님들께 고게숙여 깊은 감사인사 드리며
이만 줄이겠읍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
건강관리 잘 하시고 즐낚 하세요~
498 하시고 안전조행 하세요. ..^^
어깨 수술 잘 받으셨다니 다행이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 하세요.
덕분에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이번주 대호만 당진포리 들어가는데 혹여 지나가시는길 있으시면
들르세용~~
항상 응원합니다. 대~물하시길~~
그래도 아기자기한 손맛 보셨네요. ㅠ
건강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