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번 와보고 풍화에 취해서
한번더 오게되네요
물 맑고 앞에 한폭의 작품 입니다
호수와 죽솟은 소나무가 내가봐도 지인분이
봐도 낚시 대신 화폭을 담고 싶다고
합니다 그림솜씨는 부족해도 마음 으로
한편의 화폭을 그려 봅니다
상류는 물이 차 일찍포기하고 하류쪽 평지에
자리 잡았는데 그림에 너무 취한탓일까
낚시 시작 3시간도 안되 물이 차올라 버립니다
아직 저수지가 만수가 아닌 모양 입니다
긴급대피 입니다 낚시대 딱고 제 케이스에
넣을 처지가 못됩니다
무조건 빨리 빨리 어서어서 왜에는 답이 없습니다
지인분 평상시 같지 않게 무섭게 대 접습니다
나는 조금 우측에 자리잡은 탓으로 1~2시간
더 여유가 있기에 조금 더 천천히
대 접습니다
포인트가 완전 감겨네요
비지땀 흐릅니다 너무 빨리 대 접는다고
그래도 둘이 한바탕 웃습니다
미치광이 둘이 뭐하는건지 오늘 처럼
비 오는날 제정신 아니고는 ㅋ ㅋ
떠나기가 아쉬워 기다려 봅니다
어디까지 잠기는지
10퍼센트 희망이 있는데 포기 하기가
ㅋ ㅋ
두시간 관찰
먼저 앉은 내 자리는 불과 1센지 여유 두고
잠기지 않는듯 이제 만수가 되고
무넘기 쪽으로 물이 빠지는듯
다시 합시다 잠기면 어덯게 하고
이렇때는 딱 두대씩만 나란히
대 마니 안피도 손맛 볼수 잇심다
내 보증 하끼요 실패하면 내 밥싸끼요
조아 OK
두대
누가보면 동생 형님 사이 인줄
급하면 낚시대 두대정도는 버리고 딸출
합시다 조은대 피지 맙시다
떡질도 열심히 하고 딸출은 언제 하나
체크도 하고 찌도 봐야하고
×나게 바뿌니다
수위체크 한대로 1센티 관격으로 더 오르지
않는 수위
계산이 맞아 떨어진건지 운이 조은 건지
정말 정말 다행 행운 입니다
붕어도 잘 물어 줍니다 ㅋ ㅋ
어메 세상에 오늘이 이런 날이네
아침까지 지인분 마니 낚아 오늘 내가
밀리네 아쉬움
더운 여름날이지만 아침에는 살짝 찬기운
비 맞고 옷젓은 탓 일까
따끗한 커피 한잔 둘이 같이 먹고
다시 대던지기
지인분 조용 옆사람 내게 큰넘이 붙기 시작 합니다
역시 낚시는 안될때가 있음
잘 될때가 있고
변화 무상 합니다
괜찬은 조과 입니다 ㅋ
다대 점빵 햇음 과연 이만큼 했을까
같이 웃습니다 맞은편 풍광도 바라보면서
철수길 지인분 께서 맛있는 한끼 식사
사 주시겠다고
낚시 무사히 즐겁게 잘 했다고
아름다운 저수지 철수길
다시 한번 더 쳐다보고
밥 먹어러 갑니다
먹어야 또 오니까
비오는 날 계곡지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이정도였으니 다행이지요.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땅꽂이는 알리익스프레스 제품인가요?
특이한데 편해보이네요
링크 부탁요
받침대 링크
짬용 입니다 견고 하지는 않아요
안출 하세요`
솜씨가 남다르신가 봅니다.
여름 건강하게 나세요
손맛과 운치와 풍광과 인연으로...
훈훈한 마무리까지...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