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먹개비의 낚시 투어 163탄 (계획에 없던 명절낚시 ~~ ^^)

 

 

누군가 적당하게 작업한 자리가 있어 이곳으로 결정해봅니다.

 

 

 

자리가 협소했지만 적당하게 분포된 수초권으로 한대 한대 침투 시켜봅니다.

수심 80~1.4m권 & 바닥여건은 깨끗한 편 & 물색 양호

좌측부터 30, 20, 35, 40, 35, 32, 20, 30대 (총8대)

 

 

 

좌측 20대 & 옥수수 탐하고 중후한 찌올림에 이놈이 반겨주는군요.

챔질시 순간 차고 들어가는 힘이 좋아서 살짝 기대했지만 사이즈는 조금 아쉽군요 ~~ 그래도 기대감은 상승

 

 

 

자리정돈하고 옷도 갈아입고 밤낚시 모드로 고고 ~~

 

 

 

수초안쪽에서 첫수가 나왔으니 수초 주변도 집중

 

 

 

우측 35대에서 사정없이 치솟는 찌 ~~ 챔질 ~~ 오

아하 ~~ 잠깐 좋았는데 결과물은 이녀석이군요.

오랜만에 만나는 녀석입니다.

 

 

 

혹시 몰라서 뜰채도 우측에 대기 시켜놓고 집중모드

 

 

 

자리 우측 다리위 가로등이 참하군요.

 

 

 

오늘 이곳으로 온 결정적 이유는 주차 후 4m ㅎㅎㅎ

몸이 조금 피곤해서 최대한 차에서 가까운 자리로 선택

 

 

 

입질은 계속해서 오지만 붕어 입질이 아니듯 ~~

계속된 헛챔질 ~~ 드디어 범인 검거 ~~ 이놈입니다.

사이즈 큰놈 & 작은놈 & 중간놈 ~~ 계속해서 검거 ~~

 

 

 

그리고 강준치 몇마리 잡고 잠시 소강상태 ~~ 그런데

엄청나게 큰놈의 등장 ~~ 수달 ~~;;

포인트 주변 뒤집고 쿨하게 사라지는군요.

 

 

 

달도 밝고 졸음은 몰려오고 ~~

 

 

 

잠시 휴식하고 일어니 주변이 많이 환해졌군요.

 

 

 

다시 집중모드 ~~ 이번엔 우측 20대에서 천천히 올라오는 입질 ~~ 입질 표현만 보아도 붕어인지 확실

챔질 성공 ~~ 첫 붕어와 거의 쌍둥이 붕어입니다.

오늘 이곳엔 청소년 붕어뿐인가 봅니다.

 

 

 

제법 추운 새벽입니다.

이제 난로 챙기셔야할듯합니다 ~~ 마지막 찬스인 새벽녁

전혀 소식없는 찌들 ~~ ㅎㅎ ~~ 오늘은 여기까지인듯

 

 

 

평소보다 일찍 철수 결정 ~~ 보물챙겨서 귀가합니다.

 

 

 

마스크 착용 잘 하시고 코로나 꼭 이겨내세요.

 

❤ 10월 첫째주 주말 76년 용띠 친구들 모임인  " 팀드래곤즈 " 정기모임이 문경권에서 있습니다.

백신 접종 거의 다한 친구들이고 저 역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 ~~ 그래도 조심 또 조심히 하루밤 보내고

반가운 얼굴들 보고 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