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낙동강쪽으로 가볼까하고 출발했는데 수위 변동이 너무 심해서 다시 토종탕으로 고고
시작부터 준척이 올라와주니 밤낚시가 살짝 기대 ㅎ
아담한 토종탕에서 독탕으로 시작합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가 슬며시 건네주는군요.
눈건강도 챙기고 제가 좋아하는 가성비 짱인 낚시줄 ~~ 친구와 소소한 나눔 좋네요.
출동전 목 선풍기도 이제 챙겨봅니다.
집에서 점심 챙겨먹고 간식준비해서 출발 ~~
첫번째 목적지에서 고민고민하다 방향 전환
시작은 가볍게 옥수수로 ~~ ^^
우측은 짧은대
정면도 28~40대
좌측도 짧은대
오늘은 젤긴대가 40대군요.
아담한 소류지 최상류에서 홀로 즐겨봅니다.
조금의 배수가 있어 보였지만 그냥 안착
자생 참붕어 준비하고 ~~
옥수수는 필수 ㅎㅎ
최대한 머리쪽으로 바늘 올려서 도전합니다.
어둠이 내리기전 가볍에 챙겨먹고 밤낚시준비
옥수수에 7치
참붕어에 9치 ~~ ^^
어둠이 내리면 이곳에서 들어오겠죠.
우측 두번째 17대 참붕어 먹고 ~~ 이녀석이
8치급이군요.
어둠이 깔리고 굉장히 바쁜 시간이 이어지고 ~~~
이후 반전이 시작되었습니다.
물속에 나무가지가 많아 저렇게 터지고 ~~
그래도 다른쪽에선 이렇게 얼굴도 보여주고 ~~
저만의 독조 마무리 합니다.
하루밤 보낸곳 깔끔히 정리하고 ~~
장비도 챙기고 보물봉다리도 챙기고 ~~
밤새 배수가 20cm 가량 이루어진듯 합니다.
최상류 수심이 50~80권 이었는데 20cm가 빠지면 ㅎㅎㅎ 어쩔수 없죠 ~~ ^^
토종탕 월순이는 보지못했지만
준척마리수로 만족하며 오늘 출조 마무리합니다.
ㅎㅎㅎ
구석 구석 정리하다보니 낚시줄이 요래 있네요.
친구들이 여러개 구입해서 한개씩 한개씩 준게 이렇게 모였네요 ~~ 제가 낚시줄 잘 안사서 ㅎㅎ
오늘은 요놈 맛 좀 보고 하루 마무리 할려합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즐거운 출조하세요.
요즘 낮에는 덥고 밤에는 아직 약간 쌀쌀한것
같네요 늘 안출하십시요 ^^
잘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는 꼭 4짜 다섯마리만 잡으세요...
안출하세요~!
전주맨발 님
정선수 님
꿈붕 님
띠야요 님
말귀뫼 님
파도의미학 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낚모드 이어갈려고 노력주입니다.
사실 낚시 자체가 저는 좋습니다.....^^
평일이 휴무라 동출자가 많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나름 포인트 걱정은 없어 또다른 즐거움은 있더라구요......^^
항상 안출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