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명절 보내셨는지요..
간만에.
아주 간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이제 명절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 해야겠네요.
이번에는 장흥권 다녀왔습니다.
가는길에 마눌이 이쁘다하여 한장 찍어봤습니다.
무슨 콩이라 했는디 생각이 안나네요..ㅋ
드뎌 결실의 계절이오고 있습니다.
동생 온다고 마량에 계시는 형님이 음식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감사 해요 형님...^^
제가 낚시할 포인트...
무릎을 다쳐서 처음엔 이랬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따라나섰던 마눌...
덕분에 음시솜씨가 많이 늘었구만요...
한달 정도를 밥을 해서 먹이다 보니..^^
돼지고기에다가 껍질까지...
맛나게 냠냠 먹구서..
이제 땀좀 흘리게 생겼구만요..ㅠ
대충 길만 만들어 봤습니다.
여길 작업해야 하는디...
열심히 한번 해보겠습니다...
바지장화에 낫까지 동원하여 만들어진 자리...
많이 힘들었네요...ㅋㅋ
이곳은 왼쪽 포인트..
제일 왼쪽에서 당일 최대어가 나왔구만요..
34.....^^
22부터 32까지 8대로 시작해 봅니다..
오른쪽...
포인트 좋고...^^
여긴 왼쪽 포인트...
붕어만 나오면 되겠네요..
케스팅중에 받아먹고 나온 녀석...ㅠㅠ
이 좋은 곳에 요런 것들을 풀어좋다니....
몇년 지나면 여기도 초토화 될것같은 느낌이.....ㅠ
해지기도 전인데 여녀석이 반겨줍니다..
작업한 보람이 있네요..^^
밤낚시 시작합니다..
밤에 요런 녀석도 만나고...
달이 그렇게도 밝더니 달을 밀어내고 멀리서 해가 뜨고 있네요.
날 밝자마자 펑! 펑!
새쫓는 대포소리가 진동 합니다...ㅠ
종량제 봉투에 쓰레기 처리하고 이른 철수길에 오릅니다..
순천의 도축장에 들려서 좀 사왔습니다..
이렇게 맛나게 묵고 하루 마감하려 합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해 봐야죠...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그런 곳입니다...
시간 되면 또 한번 가봐야 것네여..
이제 가을시즌...
대박나는 출조길 되시길 바래봅니다..^^
고생했네요.
맛있는 음식이 있고 허리급붕어로다가 손맛도 보시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낚시꾼의 냄새가 진동하고
부부 금실 좋은것도 진동하고
고기 냄새도 진동하고
좋은 향기가 진동하는
멎진 조행기입니다.
안전한 출조 조행 하십시오.
잘보고 갑니다.
잔잔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1.(조우)와 함께...
2.즐거운낚시...
3.낚시는 참 아름답다.
침이 꼴딱꼴딱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