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결이 선후배님들께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조행기에 흔적 남겨주신 선후배님들께
감사 인사 드리겠습니다~
한분한분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럼 물결의 자연과의동행 시작 하겠습니다.
금요일 오전 이곳 저곳 떠돌다가
어느 한적한 수로에 자릴 잡아 봅니다~
대편성하고..미끼 달아놓고..
꾼의 마음은 항상 급한가 봅니다..하하
붕어 밥은 옥수수와 지렁이..
물결이의 밥은 커피와 샌드위치..하..
낮시간엔 살치와 작은 붕애들로 찌맛을 보고나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드니..
큰녀석이 안나온다고 혼자 궁시렁궁시렁..
한여름 처럼 뜨겁게 비추던 햇님도 붉게 물들어 가고
햇님의 빛이 사그러들면 수면위에 각양각색의 별이 뜹니다~
물결이도 빨강의 별을 수면위에 띄워놓고..
언제 올지 모르는 입질을 기다림이란 시간으로 채워가고..
간밤에 살치와 블루길의 테러로 어깨가 아파 숙면을 취하고..
챔질을 200번도 넘게 한듯 합니다..하..ㅎ
나아지지않는 붕어의 크기로 이동을 결심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흔적을 지우고 나니
그제서야 눈에 들어오는 자연의 선물에 감탄을 해봅니다~
요즘 조심스레 생각을 해보는데..
낚시꾼의 인식이 많이 개선이 된것지..
흔적들이 많이 적어 보입니다~^^
살치와 블길에 피곤한 하루를 보낸 물결이는
이번엔 극한의 한방터로 자릴 해봅니다~하하
자리 이동해서 대편성을 마치고.. 여유를 만끽하며
요즘 물결이와 함께 하고있는 수라낚시대
사진한방 박아 줍니다~
햇님이 넘어 갈때도.. 한가하게..
노을에 셔터놀이로 시간을 보내 보고..
붉게 물든 하늘에 꾼의 여유는 사라지고
다시한번 꾼의 손이 바뻐 집니다~
수면위에 붉은색의 별을 띄워놓고..
미끼를 재장전하며 경건하게 그님을 기다려 보지만..
어느순간 하늘에 별이 사라지고 구름사이로 보이는
달님의 빛이 반갑게 느껴 질때쯤..
잠시 눈을 감았다 떠보니..
동이트고 있네요..ㅜㅜ
선배님들 앞에서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세월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몸소 느끼고 있는것 같습니다..ㅜㅜ
3일씩 밤샘해도 멀쩡 했는데..ㅜㅜ
그래도 물가에서 물결이는 기분이 좋습니다~
좋아하는 물가에서..
좋아하는 자연과 함께..
따뜻한 난로에 손 녹여가며 따뜻한 커피한잔이면
세상 어느 누구보다 행복하다 생각 듭니다~하하
햇님이 보일듯 하더니..어두운 구름이 비를 선물해 주니..
이제 정리하고
다음 만남을 위해 자연과의 만남을 마치려 합니다~
자연이 내어 준것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주변의 흔적을 모두 지우고..
이번 출조도 언제나 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이였다
생각하고 즐거운 추억을 머리속에 저장해 봅니다.
선후배님들 물결이의 자연과의동행 이번출조는
큰 손맛은 못 보았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게되고
함께 즐거운시간 가지게 되어 무척이나
기분 좋은 출조였던것 같습니다~^^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조황을 물어 보는것 조차 경계하고..
혹시 내옆에 자리할까 경계하고..
그런 분들이 많으신데..
우리 선후배님들은 안그러시죠?
물결의 자연과의동행 다음편엔
더 좋은 곳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선후배님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붕어 비린내 맡고 오신것 축하드리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늦가을 노을이 멋집니다
잘보고 갑니당~^^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조행기 즐감합니다.
머문 자리 아름답게.
입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