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이런게 시즌의 재미 아닐까요?ㅎㅎ

#조행기
#드레곤즈정출
#토종터는힘들다.

2주만에 조행기로 돌아왔습니다.ㅎㅎ

지난조행기에 응원해주신분들 너무감사합니다.

혹시 제소식 기다리신분?ㅎ 없이시죠?ㅎ

☆긴글주의☆

자~~그럼 사면초가의낚시일기 시작합니다.~
 

지난주엔 대박조항을 봤지만 조행기를 올리수가없었다..

잠시 사진만보여드리겠습니다.ㅎ

4짜 4마리..허리급3마리..

그래서 패스~ㅎ(이해부탁드립니다.)ㅎ


이번주는 쉬는 토요일~~~

6개월만 만나는 친구들모임이다.

왠지모를 설램~ㅎ

그래서 정시퇴근이지만 약 한시간일찍 회사서 도망치듯 출발해본다.ㅎ


도착하자마자 생각할시간도없이 바로셋팅시작..

내가 거의 젤마지막도착이였다..

2박이라 편한낚시를위해 대좌셋팅시작..

후다닥..받침틀에

텐트까지 딱 셋팅완료~

바쁘다 바뻐~~ㅎ

다들 저녁도안먹고 기다려줘서 더미안했었다.ㅎ

그래서 일단 소고기로 늦은저녁시작~ㅎ

청주에 대진이가 준비해온 소고기로다가~~똭~ㅎ

우와~~

즐거운 친구들과 먹으니 그냥 녹는다녹아~ㅎ

그렇게 오랜만에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없었고..

오랜만에 기념사진까지 촬칵~ㅎ

이제 편하게 대편성..

찌불이 아주그냥 하늘에 별보다 더많은듯 느껴졌다.ㅎ

나도 한대한대 정성스럽게 10대셋팅.

수심 2미터권..

지금시기에 2미터권은...도박인듯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최선을다해볼뿐~~ㅎ

토종터답게 4치부터 6치까지 10여수가 나랑 놀아주는사이



어느듯 날이밝아오고.

이시기에볼수있는 날이밝아오지만 달이 떠있는 신기한 현상을 느껴본다.

내뒤에선 강렬한 태양이 떠오르고있었다.ㅎ

그사이 밤새 편히잠든 댓가를 치르는 친구..ㅎ

7봉 찌다발을..똭~~

아침부터 분주히 손질중이다.ㅎㅎ

참~찌도 화려하다..ㅎ

다정리후 모닝커피타임을 즐겨본다.~~ㅎ

이제 뱀조심해야될 계절인듯하다.

총 8마리는 본듯하다..

나도 개인정비~~

접촉 불량 캐미 정비하니 잘~된다.ㅎ

대성공~ㅎ

와이프가 준비해준 주물럭으로 아침식사를 시작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또 끝이없이 이어졌다.ㅎ

어제밤 늦은시간에 울산에계시는 형님께서 요즘이근처서 일하신다고 위문까지 오셨다.

이런 황송할때가 있나.ㅎㅎ

형님~~~감사합니다.~~~ㅎ

음료~~잘마셨습니다.~~~

친구들도 오전장에 집중한다.

희안하게 토종터인디 밤보다 낮에 더잘잡힌다.ㅎ

대신 시알이...4.5.6.7치 급들..ㅎㅎ

찌올림은 기가막힌다..

그렇게 붕애들과 놀다 배가고파 간단히 라면과

국물짜파게티..로 점심을 대신해본다.

오후낚시는 힘들듯..

바람에 파도가친다..ㅎ

순간돌풍에 텐트까지 휘청휘청..

그래서 강제 휴식~~~

낮기온이 30도를 찍으니 진짜 여름이 일찍온것같았다.

볼일보러 나갔다온 친구의 신의한수..

빙과류~ㅎㅎ 이야~~

어제 잡은것들은 그대로 방생~

왜냐면 이제부터 우리들의 리그시작이기때문이다.

다같이 기념사진도찍고..
 

새로장만한 단체티입고 찰칵~

저녁도 고기파티~ㅎ

식후 커피한잔하면서 서로의 조과를 예측해본다.ㅎ

붕애들한테 너무 시달려서 본게임은..

자생 참붕어로 올교체~ㅎ

송충이 진짜 오랜만에 보는듯해서 기념사진을 남겨본다.

낼아침 계측까지 서로의조과는 알수없기에

물소리로 눈치작전시작~ㅎㅎ

여기저기서 간간히 물소리가 들리곤했다.

야식시간..

밤에는 아직 제법 살살했다.

그래서 어묵탕이 딱이였다.ㅎ

그렇게 최선을다했지만..

24센치 부터 계측대상이였다.

내붕어 최대어가 밤에 잡을때 딱 24.2센치였는데...

아침에는 23.8...탈락..ㅎㅎㅎㅎㅎ

아~~

밤새 5.6.7 붕애들이 참붕어 미끼를 어찌나 잘먹던지..ㅎㅎ


각자 살림망 집합~ㅎ

다들 많이들잡은듯..ㅎ

우리 친구들모임 공식 계측자 게시..

1등붕어만 기념으로 남겨본다.ㅎ

1등 현종이~~

우리모임가입후 처음1등..ㅎ

축하해~~ㅎ

대근이도 한포즈~

정훈이도..

우리모임리더 원호도..

대진이도 멋지게..ㅎ

다들 즐겁게 낚시한듯.ㅎㅎ


준비해온 음식이 많아 아침까지 해결해본다.ㅎ

그렇게 또 즐거운 수다 시간이 지나고

주변정리및 본부석정리에들어간다.

누구하나 할꺼없이 다들 알아서 척척 잘한다~~ㅎ

분리수거까지..

마을안쪽이라 그런지 엄청 깨끗했다.

우리꺼말고는 별루 치울것도 없었다.

이제 의식들이 많이 바껴 가는것같아 기분이 참좋았다.ㅎ

그렇게 청소기념샷~

친구들과 7월에 다시만날것을 약속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근처에 낚시대회 참석한 형님과동생들에게 합류~

또 난 즐거웠다.ㅎ

집으로 복귀중..

종환이의 전화..

형~기스난거 광택하실래요?

바로콜을 외치고 또 합류..

참고마운 동생들~~~ㅎ

이렇게 난 또~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ㅎ

이제 5월은 가정의달이니.. 가봉을 좀더 열심히 해봐야겠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