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가 좋지 않아 금요일 집에서 쉬던 중 토요일 날씨를 보니
어 이 정도면 나가볼만하겠는데라는 생각에 토요일 출조를 나서봅니다.
생각하던 저수지가 있어 순차적으로 들러본다
하지만 자리가 없다..
얼마나 돌아다녔을까 집에 갈까?라는 고민을 하던 중
익숙한 곳을 지나가게 됩니다. 낚시 처음 입문할 때 종종 찾던 곳입니다.
구경이나 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왔는데 물색이 너무 좋아 자리를 잡아본다.
바람이 불지만 짧은 대로 공략해 볼 수 있을 거 같아 대편성을 해보고
지렁이를 달아 낮낚시를 해보지만 이렇다 할 입질이 없고...
옆 조사님이 커피를 한잔 대접해 주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낮 시간을 보낸다
별다른 소득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독조인지라 근처 식당에서 한 끼를 해결합니다.
어느덧 밤은 찾아오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찌에서 생명체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많이 올리진 못하고 깔끔하지 못한 입질에 붕어가 인사를 해준다!
반갑다 붕어야
아무 일 없이 밤은 지나가고 아침장을 기다려본다.
바람도 슬슬 불어오고 이제 집으로 갈 시간이 온듯하다
다음번 출조는 큰 붕어를 만날 수 있는 필드로 나가봐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조마다 잡을수는 없지요
고생 했어요 잘 ~봤엉ㅅ
안출 하세요
안출 하세요~
잘보고갑니다
늘 안전출조 하세요...
항상 안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