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출조 후 한달 반...
이런 저런 일 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휴식....
낚시를 잠시 쉬는 동안 머리속이 너무 복잡했습니다.
현실 속 삶이란...
오늘 하루는 잠시 잊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좋은 곳에서
하루 즐길수 있기를 바라며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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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출조는 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창고에 있는 장비를 챙겨왔는데
역시나 빠진 물건들이 많습니다.
다시 돌아가 장비를 챙겨 온다는건 무리가 있어 옆 형님께 오늘 하루 빌려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출조전 미리 미리 장비 몇번을 체크하는데 급한 마음에 실수를 합니다.
몇분의 형님들과 출조 !!!
힘든 장소 선택...?
아침 일찍 부터 2시간 동안 낚시 할 곳을 찾아 겨우 힘들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물급 붕어가 나오는곳, 평균치 붕어? 등등 자리가 없습니다.
꾼들이 없고 본부석 자리 좋은 이곳...
오늘 하루는 대물급 붕어... 욕심없이 조용한 곳에서 보낼려 합니다.
산속에 위치한 대형급 저수지 시원한 바람에 공기 까지 좋습니다.
본부석에서 가까운 자리를 잡아 대편성을 하고, 오랜만에 낚시대를 펼쳐 보니
감이 새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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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낚시대 맛
정말 오랜만입니다. 낚시를 이렇게 좋아하는데 너무 쉬었나...
몇개월 있으면 시즌이 끝나가는데 앞으로 얼마나 낚시를 더 갈 수 있을까>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잠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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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쉴수 있는 공간, 그리고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차에 만들고
편안 낚시를 즐겨 봅니다.
조용한 저수지 낚시는 둘째고 저수지 산책도 할겸 이곳 저곳 경치 구경을 다니고.
흙을 만지고, 풀냄새 맞으며 저수지 속 공간 가을 풍경을 느껴 봅니다.
"아" 가을이구나
봄 바람은 무섭고 가을 바람은 춥네요
산책을 마치고 자리로 와서 미끼 확인하고 다시 조용한 시간을 보냅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시간 인듯 .... "행복한 시간"
자동빵을 기다리며 잠시 쉬어갑니다.
또 한분 (고문님) 깔끔하게 대편성 없이 집 하나만 만드시고...
오랜만에 낚시터에서 먹는 밥 " 밥은 낚시가서 먹는 밥이 최고죠"
과식하는 날...
파라솔도 없이 하루를 보내는 낚시
먹거리 먹고 이야기 나누는 낚시
이런 맛에 낚시를 가는가 봅니다.
잠시 동안 형님들과 이야기 나누고 잠깐 낚시를 하는 시간
입질? 챔질 하는 순간 뒤로 날아가는 "붕어"
첫 입질 " 작은 붕어"
하룻밤 낚시 벌써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저 멀리 형님 자리 ? 경호원을 두고 편히 주무셨겠습니다.
고문님 일어나세요!!!
1박2일 짧은 시간 낚시지만 잠시 나마 행복을 느끼고 갑니다.
앞으로 좋은날만 가득하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꾼 은 물가에 있을 때 가장 행복 합니다
조과에 연연하지않고 형님들과 이슬이 한잔에 담소도 나누고..............
뭐 붕어야 다음에 손맛보시면 되잖아요.ㅋㅋ
잘봤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사장님...
잘 보고 갑니다....
잠 잘오는 저수지가 최고의 명당 포인터죠 ㅎㅎ
힐링이 필요할땐 낚시가 최고죠
정말 멋있는 풍경입니다
멋진분들과 힐링하고 왔군요
언제나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