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붕순이앤 입니다.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498하실길 기원합니다~
이번조행은 인천대물낚시 정출 참석기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0명 꼬아아아아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마설마 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습니다.
상품과 먹거리 준비하여 탄금호에 도착하니 12시 ㅠㅠ
부랴부랴 맛난 떡밥 준비해서 대편성하는 와중 이미 시간은 3시반...
대피니까 너무 졸립니다...Zzzzz.....
알리발 푹신한 에어매트를 구매해서 심플하게 세팅해봤습니다.
자동펌프라 아주 편하긴 하나 물침대수준의 꿀렁임으로 잠잘땐 아주 좋으나
가로질러 다닐때 불편하네요 ㅋㅋ
집에가져와서 폈더니 동구리가 하도 위에서 놀아서 어딘가에서 실펑크가 난건지...
바람이 줄줄줄 샙니다. ㅋㅋ
알리발 특성인가 동구리들의 문제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암튼 푹신한 에어매트에서 푸~~~욱 자고 인났습니다.
하... 핸드폰 카메라가 이상해요. 원본촬영모드가 초점이 안잡히네요.
액정깨졌을때 분명히 as센터에서 말했구만...
아무튼 흐린화면 죄송합니다 ㅎ
한숨 푹자고 인났더니 이미 10시.... 물이 빠져있어야되는 시간이나...
충주댐도 수문을 활짝열고 조정지댐도 수문을 활짝열어 계속 만수를 유지하며 흘러가기만 합니다.
꾼의 아픈마음 아는지 모르는지 조정연습을 하는 사람들은 즐거워 보입니다 ㅋ
낚시도 힘들어보이고 날씨도 뜨거우니... 먹어야지용
지난번 먹은 국수집으로 일행들을 인도합니다 ㅋ
으흠....분명 음식을 시킨기억은 나는데... 뭐 없네요...
시원한 국수와 시원한 복숭아 잘먹고 자리로 복귀해봅니다.
낚시 자리뒤에 정원이 이쁘게 가꿔진 집이 있는데 너무 부럽네요 ㅠㅠ
언능 돈벌어서 이런곳에서 살고픕니다.
지나가는 유람선에 즐겁게 손을 흔들어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낚시동생 뭉치의 어머님이 저배에 타고 계셨다는데 ㅋㅋ 이런 우연이
아들은 낚시하고 엄마는 낚시대앞에서 유람선타고 ㅋㅋ
막간을 이용하여 밴드장 맘대로 쏜다도 게릴라로 진행해보구요 ㅋ
행여나 하는맘에 열낚했으나 지난번 보았던 대물붕어는 나타나질 않네용 ㅠㅠ
엄청난 비와 배수를 원망해봅니다 ㅋ
낚시꾼은 꽝쳐도 항상 핑계거리 하나쯤은 있어야자나요
뭉치 아우가 온라인1등으로 행운상이 아닌 유일한 입상자가 되고 전원올꽝이라는
영광스런 기록을 남기고 탄금호 조행을 마무리 합니다.
비가 그치고 안정되는 가을쯤 꼭 다시한번 가보고 싶네요 !!!!
45 대물아 기다려라!!!! 붕순이가 간다!!
감사합니다!! 사람잡는 무더위 입니다. 잠깐 쉬어가는것도
오랜 낚시 생활을 위해 좋으리라 생각이 드는 하루하루입니다.
무더위에 잠시 낚시쉬시고 바다로 계곡으로 휴가 다녀오세요~
전 동구리들 데리고 잘 다녀왔습니다 ㅎㅎ
맛있는 국수에 이야기 꽃도 피우시고ㅋㅋ
마지막엔 아이들과 즐거운 해변 나들이고 다녀오시고.
덕분에 행복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날이 더워 붕어들도 휴가를 떠났나 봅니다
항상 열낚하는 붕순이 앤.....
언제 한번 동출을 해야하는데 더운게 너무 싫은거 보니 나도 늙어 가는 듯
언제 동구리들도 봐야 하는데
조행기로 라도 동구리들 보니 반갑네요.....
건강한 낚시 안전한 낚시 하세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