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참 다행이다

​안녕하세요!! 우산이입니다!!

산란시즌은 잘들 보내셨나요~ 

날씨가 오락가락

아주 형편이 없습니다~

그래도 어복을 선사 받으신 분들은

사짜 초반 애들은 붕어도 아니라며....

부럽기만 하죠,

우산이..올해도 사짜 못잡을려나

봅니다ㅠㅠ

오늘 조행기는 글보단

사진위주로 작성해 보겠습니다~

사진보고 글읽고 사진보고 글읽고..

귀찮아 하시는분들도 계신거 같아

그런 분들을 위한

맞춤형 조행기 ㅋㅋㅋㅋ

▼ 이번 조행기는 아주 오랫동안

못뵀던 형님과 함께한 조행기 입니다.

마음 같아선 낚시고 뭐고

소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술을 안드시는 분이라..ㅎㅎ

얼굴 뵙고 온 것 만으로도

아주 기분 좋았던 하루 였습니다^^

오늘은 붕순이 얼굴 보는 것보다

형님 뵙는거에 만족을 하고선

짧은대로만 보이곳에

찌를 세워 봤습니다

▼ 어느덧 해는 저 산넘어로

얼굴을 감추고는 물위에

별을 밝히라며 어둠을 내립니다.

 ▼ 간간히 입질해주는 붕어덕에

심심하지 않은 밤을 보내고

맞이 하는 아침.

아침 햇살이 너무나 따스하네요.

쉬어 가는 하루라고 생각했더니

찌가 올라오는데도 손이 쉽게

나갈질 않더라구요..

그래도 큰사이즈는 아니지만

밤새 찌올림 구경은 많이

한 하루였습니다.

 적당히 찌맛 보고 적당히 손맛 본것에 만족을 하고

언제나 그랬듯 사진찍고 방생~

이제 배수가 시작된 곳, 될 곳 들이 늘어나겠네요~

농업에 지장없게 아름다운 매너를 보여주는

멋있는 낚시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취미이지만 그 분들은 생계입니다.

그럼 이번 조행은 마무리 지으면

다음 조행기부터는 아주 멋있는 녀석과

함께 돌아 오겠습니다!!

우산이 지금 엄청 신났거든요!!!

왜 신났냐면요~ 아니다..

다음 조행기에서 알려드릴께요ㅋㅋ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