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붕순이앤입니다.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전국에 많은 비피해가 속출하고
안타까운 소식이 매일 전해져오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달말에 다녀온 탄금호 이야기 시작합니다.
6월23일~24일 (토~일) 사실 금욜밤 출발 ㅋ
언제나 그렇듯이 금요일 일끝나고 부랴부랴 탄금호로 달려갑니다.
석축지대로 갔으나 양계장 냄새가 너무 심해 도저히 대를 펼 용기가 나지 않아서
두시간 가량을 헤매이다가 피곤한몸을 편히 쉴수있는 평평한 자리를 찾아
12시가 되서야 자리를 합니다.
피곤한 또치를 데리고 출발하여 포인트근방에 도착하니 12시...
물빠지는 타이밍에 나온다는 얘기에 부랴부랴 대편성까지 했으나 이미3시...
몸이 천근만근...
낚시 한시간 한거 같은데 동터옵니다 ㅠㅠ
도저히 피곤함을 이길수가 없어 동트는 피크타임에 취침을...
한숨 자고 뜨거워서 일어났더니 머리부분에서 해가 떠올라 뜨끈뜨끈 ㅋㅋ
앞에는 수상스키 모터보트가 열일하고 있고!!
어제 밤에 같이 온 동생도 뜨거운지 일어났네요 ㅋ
낚시를 해야하나... 밥도 먹어야하는데 덥고...
캠핑하기 너무 좋은곳이네요 ㅎㅎ
심지어 무료라고 합니다. 가족들과 조금 선선한 계절에 함 와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또치는 더워죽겟는데 왜 땡볓아래서 저러고 앉아있을까요 ㅋ
아침을 간단히 먹고 석축에서 낚시중이던 친구 사슴이가 점심먹으러 가자고 하여
국수맛집으로 향합니다
열무도 맛나고 양도 넉넉하고 가격도 저렴한 이름도 훌륭한 국수집입니다.
웨이팅까지 해야하지만 즐건 맘으로 먹고 왔습니다.
역시 한여름엔 식당밥이 최고 ㅋㅋ
밥먹고 돌아와 주변도 함 둘러보고
또치와 서큘두대 틀어두고 낮잠한숨 Zzzzz~
인났으니 먹어야죠!!
사실 인나서 낚시좀 할랬드만 정면에 강렬한 태양이 하....빛이 살짝만 닿아도 타들어갈거같아요 ㅋㅋ
조..좀비? ㅋㅋ
밥먹고 쉬다보니 어느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선선한 강바람에 대를 널어보지만....
그님은 만날수 없고 야경에 취해 스르르 잠이 듭니다 ㅋ
아침이 되어서야 다급히 깨우는 소리...
4짜 잡았어요!!! 라는 소리... 긴가민가 설마혹시?
뚜두둥 둥둥둥
엄청난 탄금호 돼지 붕순이가 ㅠㅠ
집에가기 직전에 버저비터로!!!
제가 아닌 우리 부밴드장에게!!!!!!
대물낚시 1년만에 첫사짜를 !! 45 허리급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매우 축하합니다!!
참고로 전꽝입니다......
어복아 돌아와~ 형이 잘못했다 ㅠㅠ
밴장맘대로 이벤트!!! 대물밑밥과 넥풍기 !! 증정 ㅋㅋ
저 대물밑밥이 45붕어를 유혹했나봅니다....이제 나도 마구마구...ㅋ
장마도 이번주가 지나면 힘을 다할거 같긴하나 태풍들이 올라오겠죠 ㅠㅠ
언제나 안출하시고 498하시고 모든 댓글에 답을 달진 못할수있어도 고마운 맘이 없는건 아니랍니다 ㅠㅠ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낚시인생되십숑!!
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또치도~~고생했다~~
감상 잘했습니다 ~~~
영원한 낚시터 곳곳이 포인트이며 넓은호수있건만큼 좋으곳이죠~
젊은열정이 부럽읍니다
부럽습니다. ㅎ
재미있게 잘 감상했습니다~ ^^
저도 6월 중순에 탄금호에 출조,
간신히 1수해서 꽝은 면했네요.
처음가봤는데
낚시하기가 참 힘든 출조지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뭐 그래도 풍경좋은 곳 자리잡고 또치와 재밌는 시간도 보내시고
여름엔 먹거리 잘 먹어야 합니다.ㅎㅎ
마지막 버저비터에 45짜 튼실한 토종붕어가 똭~~~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쉬엄쉬엄 편안한 휴식도 중요하지요.
아쉬운 손맛은 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더운데 수고 했어요
잘 ~~~~~~~~`보고 갑니다
안출 하세요
붕어가 우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