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물놀이를 추구하는 하하파파 입니다.
(항상 부족함 많은 조행기에 응원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요즘들어 활동이 뜸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너무 바빠 미루고 미루다 보니 밀린 조행기를
작성하기 힘들어 패스에 패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필자의 첫 4짜 붕어는 조금 시간은 지났지만 선배님들께
축하의 말을 듣고 싶어 작성해 봅니다.
필자가 찾은 곳은 전라남도 담양에 위치한 저수지 입니다.
최근 배수를 하고 잠시 배수가 조금씩 되는 상황에 붕어소식이 있다는 연락에
두말할거 없이 필자는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오후에 도착해 선배님이 추천해 주신 중류 홈통자리에 좌대를 깔고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였는데 바닥에 육초와 물풀이 빼곡해서
2시간 넘게 찌를 세웠지만 바닥을 확실히 찍은 낚싯대는 6~7대뿐
확신히든 찌 주변으로는 옥수수대물밑밥을 뿌려 주었고, 미끼는 옥수수를 사용하였습니다.
바닥이 지저분한 상황에 글루텐 낚시는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수백번을 던져서라도 글루텐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그런 자신감은 자심감뿐 조금 마음편안 옥수수를 12대의 낚시바늘에 달아 정성스럽게 찌를 세우고 수면위 찌의 움직임에 집중하였습니다.
필자 눈의 건강을 위해 가끔은 주변의 초록색 풍경에 자연치유도 하며
낚시에 집중에 집중!!!
어느덧 시간은 흐르고 찌불을 밝힐시간!!!
12대의 찌를 다시 세우는데 1시간이상 걸렸습니다. 그래도 이미 함께한 선배님이 낚아올린 멋진 4짜 붕어를 본 필자는 이미 초사이언 모드 입니다.
다시 찌를 세우고 한번더 옥수수밑밥을 찌 주변으로 뿌려 주고 입질을 기다려 봅니다.
초저녁 이것이 무엇인고?
사이즈는 37CM가 살짝 넘은 허리급 붕어인데 선배님이 잡은 붕어체형과 반대입니다. 왜 내가 낚은 허리급 붕어는 호리호리 한지요?
하지만 4M 가까운 깊은 수심에서 나와준 붕어 손맛은 훌륭합니다.
초저녁 첫수후 조용한 저수지 입니다.
아마도 이렇게 조용한 저수지 무슨일이 일어 나지 않은까 생각이 드는순간!!!!
맨좌측 44대에서 올해 첫 4짜 붕어를 하였습니다.
묵직한 손맛에 좋은 붕어라 생각했지만 수면위 실루엣을 보고 4짜를 직감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던 4짜 붕어를 만나니 두손이 덜덜덜
올해 호기롭게 약속했던 저수지에서 4짜붕어를 잡겠다는 약속이 이제야 지키게 되었습니다. 너무 오래 걸렸지만 많이 축하해 주세요,
첫 4짜 붕어후 조용하던 저수지에 날이 밝았습니다.
5시30분 휴식을 취한후 필자의 자리에 앉아 오전 낚시를 위해
다시 1시간 이상의 찌세우기 돌입!!!
6시가 조금 넘은시간 확신있는 낚싯대에서 나와준 체고 좋은 붕어 한수 추가 합니다.
그리고 30분뒤 다시 찾아온 아침의 두번째 찌올림에 나와준 허리급 붕어 추가!
힘들게 찌를 바닥에 찍은 낚싯대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사실 낚싯대를 편성할때는 단 한번만 입질을 받아도 성공이라 생각하며
대편성을 하였지만 4번의 입질을 받아서 좋았고, 또한 필가자 확신한 자리에서
입질을 받아 더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룻밤 멋진 손맛을 선물한 붕어들과 즐겁게 사진도 남기고,
필자의 첫 4짜 붕어를 만날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합니다.
이번 4짜로 올해 남은 물놀이 대박을 기원해 보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멋진 조행기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정성 담긴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마지막 포즈에서 기쁨의 사이즈도 함께 보입니다.ㅋㅋ
다시 한번 축하 드립니다.
다시한번 4짜붕어와 멋진 허리급 붕어로다가 손맛보심 축하드립니다.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인생샷입니다^^!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