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하하파파의 즐거운 물놀이 EP.5

안녕하세요^^
즐거운 물놀이를 지향하는 하하파파 인사올립니다^^

이번에도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
비 소식이 있지만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멋진 물가로 출조를
하였습니다.

제가 자리할 포인트입니다.
만 팔천 평 규모의 연이 빼곡한 포인트입니다.
처음 발걸음 한 멋진 포인트인데요.
저수지 사면이 모두 연잎으로 빼곡해 어디에 자리할까 둘러보다
수문이 위치한 하류 좌/우에는 이렇게 멋진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어 자리를 깔아 보았습니다.

낚시대는 총 10대를 편성하였습니다.
수심은 하류인지라 상당히 깊습니다.
짧은대 32대 기준 1M50CM 이상
긴대 48대 기준 2M50CM 이상입니다.
찌는 연잎과 마름 사이사이에 자리 하였구요~
긴대는 주로 맹탕 쪽에 편성을 하였습니다.

이번 낚시도 동일그레잇 1000X1600 좌대에 올라섰구요^^
사용할 미끼는 경원 어분이첨가된 옥수수글루텐과 옥수수캔 입니다.
처음 발걸음 한 포인트지만 정보통에 의하면
이곳은 토종터라고 합니다.
글루텐 맛나게 비벼서 멋진 토순이붕어들 만나 보겠습니다.

더운 날씨 땀 흘리면 자리 편성하니 당이 필요합니다.
달달한 양갱이로 부족한 당보충 합니다.
평상시에는 눈도 안 가는 간식인데 물가에 나올 때면
꼭 마트에 들러 1~2개씩 챙기는 양갱이입니다.
당 보충에는 최고의 간식거리 입니다.ㅎㅎ

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듯합니다.
이번 물놀이는 비 맞을 거 각오하고 나왔으니 신경 쓰지 않습니다.ㅎ
이런 나란 남자!!! 상남자죠^^

대편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첫 붕어가 마중 나와 주었습니다.
붕어가 참으로 참합니다.
연밭 붕어라 그런지 체구는 작아도 힘은 좋습니다.

어느덧 어둠이 찾아온 장흥의 포인트.
전자캐미를 밝히고 즐거운 밤낚시를 이어서 해봅니다.

캐미를 밝히고 다시 얼굴을 보여주는 봉순이.
까무잡잡한 것이 테닝을 잘 했고만요.
요즘 봉순이들도 아름다움을 위해 테닝을 하나 봅니다.ㅎㅎ

예상치 못한 선배님들의 방문으로 맛있는 고기 대접을 받았습니다.
멋진 포인트 소개와 맛있는 삼겹살까지 사들고 찾아주신
붕어만생각하는 당중이 형님, 정삼이 형님 감사합니다.
형님들 사랑에 아우는 행복합니다^^
맛있는 삼겹살을 먹으며 즐거운 담소를 즐겼습니다.

배불리 밥 먹고 자리하여 만난 9치 급 붕어
3주 만에 만나 준척급 붕어에 신이 납니다.ㅎㅎ

그 뒤로도 정신없이 올라오는 봉순이와 봉돌이 들 ㅎㅎ
이번 낚시도 옥수수글루텐에 줄을 서서 나와줍니다.

자정이 넘어서부터 쏟아붓는 비와 바람!!
10분 내리고 5분 쉬고~또 10분 내리고 5분 쉬고!!!
잠깐잠깐 내리는 비였지만 상당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다행히 파라솔에 월까지 준비해 간 덕에
뽀송뽀송하게 편안하니 밤낚시를 즐겼습니다.

오전 5시가 넘은 시간
잠시 쉬었다 아침 낚시를 즐겨봅니다.
지난밤 쉼 없이 올라와준 봉순이와 봉돌이는 그만!!!!
연밭 토종 터답게 멋진 붕어를 기대하며 아침 낚시를 즐겨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ㄷㅂㄷㅂㄷㅂㄷㅂㄷ
아침에도 봉순이 봉돌이 들 과의 데이트만 즐깁니다.
연밭 근처에는 상당히 큰 파장을 일으키는데...
저의 근처로는 오지 않네요.

참으로 멋진 포인트에서 멋진 붕어들과 멋진 시간 보내고
하룻밤에 짧은 물놀이를 마무리합니다.

살림망에 들어갈 기준을 초과한 붕어들만 일렬종대!!!
기준 미달은 바로 방생하였습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토종터에서 즐거운 손맛 즐겼습니다.

포인트 주변 깨끗이 정리하고 철수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주도 즐고운 한주 보내시고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인데요^^
모무 즐겁고 안전한 휴가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