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따로 있나?\\\
꿀꿀 할때 별 생각없이 떠 날 수 있는 취미!!!
오늘도 답답함에 행복을 찾아 달려 봅니다.
저녁 식사 마치고 무작정 장비 챙기고 떠나는 곳
목적지도 없고. 오직 기쁜 풀러 가는곳
경북권 어딜 가나 저수지가 많다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 많는 스테고...
일 마치고 저녁먹고 할 꺼 다하고 1박 낚시 까지...
오늘은 멀리 돌지 않고 가까운 곳으로 ... 꾼이 별루 없는 곳으로
평일이라 꾼들은 별루 없을듯 하지만 요즘이 시즌이라 어딜까나 꾼들이 많아...
스테고는 진정한 꾼은 아니지만 꾼이 되고 싶어하는 스테고...
오늘의 목적지 코 앞에 보인다. ^^
건너편 쪽에 꾼들이 많아서 반대쪽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간단하게 짐을 챙겼지만 그래도 좀 많네요!!!
아직 새벽에는 추워서 난로. 이글루 까지 챙겨야 하니 짐이 좀 됩니다.
야간 케미를 장착하고 형님의 전화가 왔습니다.
혼자 낚시 하면 심심하다고 형님도 함께 낚시 하자고 합니다.
둘이써 낚시하면 재미는 두배가 되겠죵
오늘도 혼출이 아닌 두명이 써 함께 하는 낚시가 됩니다.
지난 번 출조때 옥수수로 재미를 못보고 해서 오늘은 딸기 글루텐을 준비 했습니다.
붕어는 딸기를 좋아해!!!
작은 붕어도 괜찮으니 붕어 얼굴 보는게 목적 ^^
생활 낚시인지? 스트레스 풀러 가는 낚시 인지? 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물생활이 재미가 있습니다.
늦게 도착한 형님도 제 자리 옆에 자리를 잡고 둘만의 낚시
오늘도 스타트!!! 밤 풍경 좋구나 이런맛에 낚시 하는거지
안 좋았던 기쁜도 함께 날아 가는듯 합니다.
대박 큰 떡밥을 달았는데 역시나 대박 큰 붕어가 얼굴을 보입니다.
에휴 붕어 반갑구나!!! 조금 더 큰 붕어 얼굴 보여주라!!!
시간은 새벽으로 흘러 급 기온이 떨어져 난로를 피웠습니다.
봄날씨 . 그리고 차가운 바람까지 아 "춥다" 추워
형님이 준비한 야식 (컵밥. 햄버거) 맛있게 먹고 둘만의 이야기로 낚시를 이어갑니다.
욕심없는 꾼...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욕심이 생기겠죵
붕어는 작은거 보다 큰 붕어가 손맛이 좋으니 ㅋㅋ
초저녁. 그리고 새벽 2시까지 잔챙이 붕어 10여수를 잡고
늦은 새벽이 되어 조용한 입질...
잠시 라디오를 들으며 꾸벅 꾸벅 목운동 합니다.
처음 저수지 왔을때 대평성 10대 했다가 잔챙이 입질이 많아서 몇대를 줄였습니다.
떡밥을 좋아하는 잔챙이 붕어 아침이 되어서 어깨가 많이 뻐끈합니다.
아 어깨야 !!!
물안개 속 아침을 맞이하며... 조용한 저수지는 퇴근을 알리는 알림이 되어줍니다.
오늘 하루도 빡시게 했구나!!!
텐트도 파라솔도 없이 초라한 1박 낚시 그래도 마음만은 편안하니 좋습니다.
낚시가 주는 행복은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
저수지에서 따뜻한 햇볕이 올라 올때 까지 기다렸다가 철수를 해야지 했는데
하늘에 구름만 한 가득합니다.
형님의 철수 소리와 함께 낚시대 못 말리고 철수 합니다.
힘든 날 급 떠나는 낚시 여행 보람있게 마무리 합니다.
꾸뻑 ^^
함께하는 조우가 있어 더 마음 편하고 좋은....
잘 보고 갑니다....
어두울때 대 피고 접는거 진짜 싫어하는데....스테고님은 잘하시네요...ㅎㅎㅎ
언제나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늘 잘보고 있습니다 ^&^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이런날 저런날 있어요 그래도 낚시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안출 하시길~~~~
스테고사우르스님 조행기 보는거지요~
항상 안출하세요~
붕어야 언제던 잡을 수 있으니 걍 즐기는거죠.
삶의 여백을 낚시로 채우고~~~~~~~~~~~~~~~~~~~~
안출하세여
낚시는 행복 입니다
ㅎㅎㅎ~
항상 그렇듯 마음은 물가에 있으나 선듯 못떠나 조행기로 대리 만족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즐낚하세요~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