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또 다른 부여로 친구와 낚시를 갔습니다..
이주전에 친구 둘과 밤새 난 빠각거리는 빠가사리만 잡았지만 친구들은 여덟치급과 아홉치급 한수씩을 걸었던 곳입니다..부여 홍산면...어디..
지난주 토요일에도 출조를 했더니..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른 곳으로 이동했는데..
이제 주말은 어디든 꾼들로 넘치고 해서 어제 갔는데..다행이 우리 둘밖에 없더군요...
역시 빠가사리와 실갱이 하다 밤을 샜는데..
아침에 주변 청소를 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누가 거기서 장박을 했는지..완전 산림이 한가득 있더군요...
텐트 후라이부터 각기목으로 집을 지어놓고...소주가 한쪽에 열병이 오와열을 맞추어 있고...
마침 차에 50L 쓰레기 봉투가 있어서 전부 분리수거해서 우리 아파트에 버렸습니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중함마가 하나 있었는데..그걸 미쳐 못챙겨 왔습니다..
풀섶에 누운 중함마를 본사람은 그리 좋은 상상을 할건 아닌거 같아 깨림칙한데..
늘 불안한 마음..
노지낚시를 하는 나로서는 이러다가 조만간에 낚시할곳 없어질까봐 불안불안합니다...
여러분은 안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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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깆저기 뿌려놓지 않고 모아서 봉지에 담아두는것도 고마워지는게 현실입니다.
더 노력하고 한 봉지라도 더 주워와야지요.
저수지 전체는 아니더라도 주위만이라도 청소를해야....
5분만 청소합시다.
더이상 할말을 잃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작은 힘이 모여 큰 힘을 만들기까지는..
마구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