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구성원들의 행복도는 떨어지고
생계에 대한 고통은 가중됩니다.
경제 규모는 커지는데 그에 비해 사회 구성원들은
빚만 늘어나고 점점 더 가난해 집니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우리보다 경제 발전이 더딘
이런 국가의 국민들이 더 힘들고 생계가
더 고통스러울것 같지만 실상 그곳에 가보면
삶은 더 여유롭고 행복도는 우리보다 더 높습니다.
신분상승의 희망이 사라져버린 사회
쫒기듯 이끌어 가는 생계
열심히 벌어도 가장 혼자 벌어선 4인 가구 생계를
유지할수 없는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사회 첫발을 디딘 자녀와의 대화
아빠는 월급이 얼마나 됐어?
얼마라고 말해 줬더니,
그거 가지고 어떻게 동생이랑 나랑 다 키웠어?
나는 지금 월급 받아서 혼자써도
별로 많이 쓴것 같지도 않은데 돈이 남질 않아.
안먹고 안쓰고 그렇게 살았지.
그래도 아빠 세대땐 아파트라도 한채 있으면
그것이 월급쟁이가 저축으로 모으기 힘든 돈만큼
올라줬으니 그나마 버틸수 있었단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 돼?
글쎄다.
아빠는 다른 사람들처럼 네가 기반 잡는데
큰 도움을 줄 형편이 못되어서 미안하다.
서울에 전세집이라도 구해줄 형편이 되면
네 월급에서 월세로 빠져나가는 60만원이라도
세이브시켜줄수 있을 텐데....
네가 가정을 꾸리고 이끌어 나갈 일이 걱정이다.
이것이 우리사회의 현실 입니다.
기초시급 문제로 시끄럽네요.
기초시급 1만원, 주당 40시간 근무시 40만원
한달급여 160만원....
이것이 그렇게 높은 건가요?
대한민국이란 경제상황속에서 160만원으로
빚 안지고 살아가는 일이 쉬운건가요?
자영업자분들, 중소영세기업 운영하시는 분들
고통도 너무 잘 압니다.
차리리 작은 월급이라도 받는 월급쟁이 생활이
부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닐 겁니다.
이러니 기초시급 인상은 청천병력 같은 소리일
겁니다.
없는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 끼리 물고 뜯고
싸우게 만드는 겁니다.
너무 힘들어서 상대도 힘들다는 것을 알면서
어쩔수 없이 서로를 비난하고 내 몫을 더 챙겨
보려고 아귀다툼을 할 뿐입니다.
자본주의의 고도화는 서민들에겐 지옥입니다.
서로 빠져나가려고 몸부림을 치지만
실제 빠져나간 사람은 없고 고통만 키워버리는...
희망이 보이지 않으니,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포기해 버리는 겁니다.
자본주의가 고도화된 나라들이 모두 겪고 있는
현상이 이 저출산 문제 입니다.
부의 집중으로 인해 대다수 사회구성원들은
생계와 빚에 쫒기는 불안한 삶을 살게 되었고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도는 추락하고
희망을 찾지 못한 젊은 세대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해서 사회의 존속이 위협받게되는
예측하지 못했던 최악의 자본주의
병폐가 나타나게 된겁니다.
비정규직은 자신보다 여건이 좋은
정규직을 질시하고
알바는 비정규직을 질시하고
영세 자영업자는 가뜩이나 힘든데
기초시급 인상을 바라는 직원들을 비난하고
정규직이던, 비정규직이던, 알바던, 영세자영업자던
모두가 자본주의의 병폐속에 내던져진 피해자들,
다 같은 처지의 아웃사이더들일 뿐입니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 끼리 아무리 싸워봐야
답은 나오지 않습니다.
적은, 부의 대부분을 거머쥔 소수의 상류층일
뿐입니다.
그냥 기초시급 만원이 적냐? 많냐?로
막연히 생각하지 마시고
그 돈으로 가족 꾸미고 살수 있겠는지 생각해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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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40 시간 근무
월 160 만원 ...
단순 수치상 입니다
고용주 의 입장 에서 보면
단순한 월급 160 이 아니라
한사람 고용 했을때 들어 가는 총 비용을 생각 합니다
월급, 보너스, 복리 후생비 등 ...
월급은 160일진 몰라도 한사람한테 들어 가는 비용은 250이 넘 습니다
시대의 흐름이 그러하다면
따라야 하겠지요
허나,
선의의 피해자가 속출 하는 상황 입니다
기업과 영세업자간의 법 적용에
차등이 필요 하다 생각 합니다,
얼마전
어느 기업에서
직원들의 월급을 줄여서 고용을 늘렸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생각해봐야 하는 대목 아닙니까?
거꾸로 하나로님의 계산대로 한사람에게 들어가는 임금부담이 250이 되더라도
종업원의 임금은 160만원 입니다
하나로님께서 현재 고용주 입장이시지만
종업원 입장으로 자리를 바꾸신다면 160만원이 충분한 보수라 생각 하실까요?
경제적 위기에 임금인상도 경제적 활황으로 이끌수도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늘어난 임금만큼 소비로 이루어 진다는 것이죠
그리고 늘어난 임금만큼 다시 돌아 올수도 있다는 겁니다
전 그렇게 생각 합니다
이제 일본 이랑최저임금비슷
하루빨리 일본.미국 추월하길 응원합니다
님 착각하시는데
최저임금 은 근로지평균임금 아닙니다
자영업 하시는분들
99프로가 문재인 지지했죠?
소득주도성장?소득이없는데?ㅎ
자영업자가 문재인 지지한 것이
안 될 일이였나?
지난 과거 이명박근혜는 자영업자가
지지하지 않았던가?
도대체 하고 싶은 말이 뭔가?
기승전문재인인탓.
지겹네...
40대 4식구 가장.
중소기업 생산직에서 잔업, 야근, 휴일특근 일할수 있는거 모두 해도...슬프지만 계층상승은 택도없고 가족 부양이 조차 힘들다는거...
왜 우리나라는 열심히 일했는데 가족부양조차 힘든걸까...이건 그개인의 능력문제 일까요? 사회구조의 문제일까요.
40대 4식구 가장.
휴일없이 열심히 아침부터 밤 12시 까지 치킨튀겼는데, 임대료,배달료,알바비, 재료비,가맹점비 뜯기고나니 ...남는거없고 애들교육조차 힘들다는거...
마찬가지로, 그 개인의 능력문제 일까요? 사회구조의 문제일까요.
자본주의의 냉혹힌ㆍ부ㆍ의ㆍ집ㆍ중ㆍ
문제도 알고 해답도 뻔히보이는데 해결 방식이 다르다고 싸우고들 계십니다. 다들 아웃싸이더 견ㆍ돈 들이거늘...
적은,부의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부를가진사람 제산세 꼬박꼬박
내고있습니다.
월급받으신분들 원청징수 입니다.
저역시 개인사업 합니다.
요즘도 힘들지만
내년까지도 힘들다 생각합니다.
부자도 적이 아닙니다
각종 비리와 대기업의 하청 횡포 등 이런것을 먼저 바로 잡아 중소기업과 보다 작은 영세 사업장 들이
살아갈 방법들 먼저 마련하고 올리자는 것이지요
자생 가능한 토대하에 근로자, 알바생들의 처우 ,복지를 과감히올려도 반발은 매우 적겠지요
능력 없으면 접어라 하는데 접으면 사장은 둘째치고 거기서 일하던 사람들은 또 어디로 갑니까?
지금까지 부패와 비리로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하고 나서 올리자는것이 틀렸나요?
대기업만 갑질하나요? 중소기업도 그 밑에 똑같이 갑질하며 을과 을사이에도 갑질이 만연해 있습니다
김동연과 김상조는 몰라서 우선순위를 바꾸자고 할까요?
여기서 올리지 말자고 하는 사람 없을겁니다
방어 가능 할정도로 조금씩.올리면서
자생 가능한 토대를 만든 후 만원이든 이만원이던 올리자는 것입니다
물론 전체가 가난해지면 불만없죠?
평등한삶이니까
하지만 부자만 망한다면? 서민이가장큰
피해입니다
서민들 소득세 얼마내나요?
연말에정산해서돌려받거나 대부분 면제입니다
부자들1억벌어4천5백 세금내죠?
이것도적다고 촞불들기세인데
부자망하면 피해계층은 서민이죠?
최저임금을 4인가족 평균임금으로
선동구라치지말고 돈의가치부터 배우시길
인구대비 자엉업자 너무많지않나요?
복지도최저임금도소중하죠?
하지만 복지나 임금이 경제성장을 앞지르면
결국 국가부도 저쪽 남미국가 의 몰락을
배워야죠
서민외치고정권잡고 하는일은?
서민대가리 다깨지는 중입니다 맞죠?
열심히살아라고?
열심히 살아갈환경ㅇ안되는데?
서민이 요즘 대출 못받죠
소득주도성장에 부자의소득은 있어도
서민.자영업자소득 없죠?
도데데 누가 어떤 인간이 봄이왔네
좋은세상왔다고 노래불렀지? ㅎ
대선공약에 최저임금1만원.연방제?
없었나요? 누굴욕할필요도없고 자업자득
입니다
웬만함 이제 님의 글에는 넘어가곤 했는데...........
부자가 망하면 서민이 피해?ㅋㅋㅋ
부자가 망하면 그돈은 누가 가져가는데 서민이 피해죠?
자본주의 시장에서 돈많은 사람이 부자죠?
부자가 망하면 그돈 어디로 가요?
돌고 도는게 돈입니다
부자들이 내는세금 서민이 부담?
부자한테 뺏은돈 서민이 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번만큼 세금 내는데 그것이 잘못이라면 님은 국민이 아닌거죠?
어떻게 소득주도 성장에 부자의 소득만 늘까요?
월급적게 주고 그러니 그러는거 아네요?
자업자득?ㅋㅋㅋ
걍 박근혜 찬가나 계속 부르고 계세요
그리고 교육은 어디서 받으셨는지요?
개인적으로,가끔씩 댓글볼때마다 궁금해집니다.
군을 해체하던 2만 원으로
최저 임금을 올리든 관심 없다 했으면
입을 다물어야 하는 거 아닌가
관심 없다면서
뭔 눔의 불평 불만이 그리 많은지...
징징징.....
최저임금 가지고 한가족이 생활하기는 힘들다 라고 생각 합니다
올려야지요
순간의 어려움이 있을것은 당연합니다
허나 국민들에게 가장 큰 보편적복지는 월급이 아닐까요?
현재 대기업 현금보유고가 700조원 가까이 도지 않나요?
예전부터 부자들의 납세에 관해 얘기할때 그들의 세수 부담금이 높은것에 착안해서 면세점 이하의 근로자들(노동자)의
사회 기여도가 아예 없는것 처럼 매도하고 제멋대로 개똥경제학을 늘어 놓는데.....
엉터리 경제학자들도 그런 논조는 펼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한때. 한나라당 의원이란 작자들이 이명박근혜의 낙수효과 경제정책을 옹호하기 위해 엉터리로 설명하던
개같은 사기수법에 심취하고 계신 님의 모자란 경제론의 맹점이 뭔지 아십니까?
면세점 이하의 노동자들이 직접적으로 근로소득세를 납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들의 경제활동의 범위내에 모든세금은
직간접적으로 이미 녹아들어있어 국가의 세제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아시기는 하지요?
님이 침이 마르게 주장하는 부자들의 납부세액의 총액을 아십니까?
제가 대략적으로 알고있는 수치상으론, 국가예산의 세수중 법인세 비율은 16%쯤 되고 소득세 비율도 16%쯤 될겁니다.
법인세와 소득세는 모두를 부자들만 낸다고 가정해도 30% 남짓 되지요?
그외 관세를 포함한 직,간접세금을 총 망라해서 7~80% 정도의 세수를 거둬들여 예산을 짜고
나머지는 국채발행이나 기타의 국가재산을 활용한 수익으로 충당합니다.
무슨뜻일까요? 국가를 구성하는 구성원 모두의 경제활동이 고스란히 국가재정에 한몫하고 있는데도
님은 가진자들이 모두를 먹여살리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는 거지요. 명박이시키처럼......
그리고 부자들이 1억벌어 4천5백 세금낸다는 것은 어디서 줘들은거요?
갑근세(근로소득세)를 기준해서 말한것이면 번짓수가 틀렸소이다.
연봉 1억은 실수령액 7500 이상 됩니다. 받아 보셨으니 잘 아실텐데??????
사업자의 사업소득세 기준으로 지방세까지 합산해서 최대한 끌어내도 4천이 안됩니다.
5억이상 벌어 최대한 납부해도 40% 정도쯤 됩니다. 누진세 적용해서 최대한 끌어내도 42~3%?
누구한테 들었냐고 물었습니다. 아! 이것저것 다 때려넣고 이리저리 굴리면 그렇게 된다굽쇼?
그러니까 면세점 이하의 노동자들도 님이 생각하는것처럼 거저먹는게 아니란겁니다.
거렁뱅이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다가 목말라서 구멍가게에 들어가 사이다 한병 사먹어도 그것도 납세행위요....
바람빠진님께서 라면 배부르게 드시고 폐지를 수집하러 골목을 어슬렁 거리는 것 자체도 국가세금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노동자가 세금을 전혀 안내고 맨입으로 살고 있을까요?
민주주의는 원래 불평등한 것이다,
부자들의 세금이 나라를 먹여살린다
면세점 이하의 노동자들은 공짜의 삶을 산다. 등등의 어설픈 얘기는 삼가하십시오.
사족)
" 인구대비 자엉업자 너무많지않나요? " 라고 쓰신것은 무슨 의미이신지?
최저임금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분들과 모든 항목에서 상충되는 글을 쓰시는 분이 과감하게 인용하신 문장은
경제학자들이 대놓고 말하면 욕먹을까봐 금기시 하는 말이고....
자신이 주장하는 내용들과 살짝 핀트가 어긋나는것 같은데.. 왜 쓰셨을까?
경쟁력없는 자영업자가 자신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타인의 노동력을 저렴하게 사용하지 말라는 뜻으로
한마디로 능력없으면 그짓 하지 말라는 겁니다.
님이 신봉하는 워딩중 "민주주의는 불평등한것"에 딱 맞는 말이기도 하고...
최저임금 정책에 생존권을 걸고 저항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정을 박는 워딩인데?
님이 쓴 글과 맥락이 안맞아, 생뚱맞게 왜? 인용했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사원들의 최저임금을 맞춰주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자영업자들이 자신의 인건비 겨우 벌어먹는
수준의 사업체가 유독 대한민국에 왜 이리도 많은지? 그것의 해결책이 뭔지? 어디서부터 손대야 하는지......
등등에 관해 짱구좀 굴려보고 심각하게 고민하신후 말씀을 하시는게 순서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