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강국 수반이라는 자가

뒷골목 양아치들도 하지 않을 행동을 하네요. 인질석방하고 핵시험장 폭파 끝나자 마자 북미정상회담 없던 일로 하자고 발표를 해버리면 그 누가 이제 미국의 약속을 믿겠습니까. 이제 한반도의 운명이 어디로 흘러갈지 모르는 예측불허의 상황이 만들어져 버렸습니다. 누가 잘못한 것도, 상황이 변한 것도 없습니다. 그저 국제정세에 무지했던 트럼프가 한반도 평화정착시 동북아에서 미국의 입지가 얼마나 좁아지는지, 미국의 국익에 얼마나 배치되는 일인지 깨닫게 된 것일 뿐입니다. 한반도가 너무나 위태로운 상황이 되어 버렸네요. 북한은 북한대로 미국을 협상 가능한 파트너로 생각하지 않을거고, 미국은 미국대로 빌미만 주면 무력을 사용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엿볼 겁니다. 너무나 위태로운 상황이라 두려움이 느껴지네요. 단결해야 합니다. 이 숫한 주변 강대국들을 옆에 두고 언제 잡아먹힐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속에서 우리는 너무 안이하게 살아왔습니다. 북미정상회담 철회 소식에 자다가 벌떡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을 모 인사들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지금의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해소할수 있을지 아득하기만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해법이 보이지가 않네요. 북이 평정심을 유지하고 미국 무력사용의 빌미가 될만한 도발을 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우리의 국론이 결집되어야 합니다 미국을 버리는 한이 있어도 절대 한반도 전쟁만은 불가하다는 배수진을 쳐야될만큼 상황이 너무 위태롭습니다. 미국은 한반도 평화가 아니라 한반도 전쟁을 원하고 있는 겁니다. 미국은 트럼프로 인해 경제적 이득을 취할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세계 리더로서의 지위는 상실하게 될겁니다. 아무도 신뢰해 주지 않는 국가가 어떻게 리더가 될수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