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에 장가 갑니다..

안녕 하세요 월님들... 맨날 눈팅 하다가 댓글 하나씩 올리는 재미로 월척엔 출근 후 퇴근 할때 까정 들어 와 있는 짱구 사랑이라고 합니다..모두 저를 모르시겠지만..전 뭐 자게방 에서 활동 하시는 여러 회원님들을 직접 뵙지는 않았지만.. 별명 정도눈 다 압니다..ㅎㅎ 그만큼 이 월척을 사랑한다고 생각 하는 1인입니다... 제가 글 쓰는 재주가 없다보니..글을 안올리는 데요;;어느분이라고 콕 찍어 드릴순 없지만.. 그분께서 용기를 주셔서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가 이번에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근데 참이거 두번 갈꺼는 못 되는거 같아요... 웨딩 사진 찍는데 엄청 힘들었습니다..집사람 될 분도 힘들어 하고..ㅎ 신혼 여행도 제주도로 가는데 여행사 빼고 저희 끼리 갈려니 막막하기도 하고..(여긴 아주 시골입니다.ㅠ) 여지껏 내 맘대로 하고 살았었는데 이젠 그러기도 힘들것 같고.. 하지만 낚시 간다고 하면 군소리 안하고 잘 다녀 오세요 하는 집사람을 만나 기분 좋아요.. 원캉 글재주가 없어서..암튼 월님들 감사하고요..**우리 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앞으론 밖으로 나와서 열심히 활동 하고 지내겠습니다..지켜봐 주세요... 저희 님들 덕분에 아주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