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사실 인간과 인간의 만남에서
말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꼭 필요한 말만 할 수 있어야 한다.
말의 의미가 안에서 여물도록 침묵의
여과기에서 걸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불교 경전은 말하고 있다.
입에 말이 적으면 어리석음이 지혜로 바뀐다고.
말하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을 전부 말해 버리면 말의 의미가,
말의 무게가 여물지 않는다.
말의 무게가 없는 언어는
상대방에게 메아리가 없다.
우리들은 말을 안 해서 후회되는 일보다도
말을 해 버렸기 때문에 후회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침묵을 지키는 쪽이 더 유리하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침묵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저를 아는 사람들은 제가 침묵하고 있으면
항상 무슨일이 있냐고 물어보곤 합니다.
요놈의 조둥아리~~~
귀하께서 침묵얘기하니께
웬지 어색하다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