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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꿈

IP : 8d8e35187de01b6 날짜 : 조회 : 2351 본문+댓글추천 : 0

어제는 초저녘 선잠에 꿈을 꾸었습니다. 내 삶이 4개월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오늘 두 남매간에 작은 일로 말 다툼을 합니다. 아이들을 추스려 오랫만에 외식을 합니다. 녀석들 시컨둥하니 한 술 한 술 한 그릇을 비웁니다. 아이들에게 어젯밤 꿈 얘기를 들려주며, 아직 남은 4개월동안 아부지는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가치를 너희들에게 찿아주고싶다. 너희들은 만약 4개월의 시간만 허럭된다면 어떻게 살겠느냐? 대답이 없습니다. 생각은 있는게냐? 생각은 있답니다. 그럼됐다. 더이상 묻지 않습니다. 그 생각이 가치있는 생각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2등! IP : 2f3d49ae454e087
급작스런 질문에
생각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아
표현을 주저했을 것 같네요.
그들도 저처럼 많은 생각을 했을 겁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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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7feebb16f8c2b12
꿈이길..다행입니다

예전 인터넷에서

지구멸망이 이틀남았다면...

이런명재 앞에 미국대학생 들의으뜸
대답은

부모님을 찾아뵙겠다가 대다수였다하네여

이질문에대한

교수님대답은....

Do it now...

였다합니다

우리모두..닥치면해야지 보다
자주 부모님께 안부 전하는것은 어떨까여


지금 저부터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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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df9822f69b0b85
Do it now...

2013년 12월 31일이 마감 날이라면 !
뭘 해야 될지!
뭘 할까 ?

40일, 4달, 4년......
지금처럼, 이대로 살다가 조용히 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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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8e35187de01b6
대청마루 한가득 결실의 가을 되시길 바라며... 감사해유님! 감사해유~^^

피터님! 처음 뵙겠습니다.
마음에 맞지 않은 것으로도 즐거움을 찿을려면 그 마음을 생각의 체에 한번씩 걸러 보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노벰버레인님! 안녕하세요.
"말을 했으면 곧, 반드시 실천하라" 자신의 개똥철학에 있습니다만, 말 뿐인 말이라~ 스스로도 지키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늪사랑님!
"소중한 것들에 대한 가치"
어느 시골할머니의 마디진 손으로 담아낸 고추장과 참기름이 있더라.
문득 옛 생각에 오늘은 고추장 한 술에 참기름 몇방울 떨어뜨려 비빔을 했지요.
여느 기름진 육고기를 이에 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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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ab4e28f76c0a49
발걸음이 꽤나 오랫만 입니다...

옛 선인들 말씀에 이런말이 있지요...

" 윗 물이 맑으면 아랫물도 맑다"라고요...아시죠??

- 그 생각이 가치있는 생각이기를 바랄 뿐입니다. -

지수아우님에 그늘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이면 당연 가치있는 사고일걸요...

올 가을에는 어느 한적한 못에서 일잔을 기울여보고 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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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f6dbe7340fba3
눈을 뜨고 듣는 풍경소리와

눈을 감고 듣는 풍경소리가 다르듯

하물며 듣는 이에 따라 풍경소리의 느낌은 다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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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8915341e81c8ff
안돼 가지마


아무리 꿈이라지만 섬뜩해집니데이

아우님

원기 총전 하러 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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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41982c4571295
^^

아침,저녁으로 가을을 느낍니다.

형님, 아미타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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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2349774413448d
개꿈으로 인간사 우예 말하시겠노

아이들의 천진함에 노하지마시고

건강회복하시면 입함 행굽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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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8e35187de01b6
윗 물이 맑아 아랫 물도 맑은지는 잘 모르겠으나...
흙탕물 맑게 하겠다고 바가지로 마구 퍼낸다면 되려 뻘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보이지 않는다고 눈꺼풀이 없는 것이 아니라면...
보이는 것을 보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은 마음의 눈이 아닐까요.^^

한낱 꿈인것을요~
허나 (거품을 쫘~악 뺀, 엑기스로 살라는...) 나름 해몽을 해봅니다.^^

관세음보살~ ^^

못안에 달을 보듯 제 속을 훤히 꽤뚫고 계십니다.
토굴에서 수행할 즈음, 곡차나 한 잔 가져오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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