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추석 이틀 전(9일) 저녁 8시’ 하늘을 보라
달 바로 아래 화성 빛나는 ‘장관’ 연출
추석날 밤엔 ‘한 뼘’ 이상 떨어져
우리나라에서 1년 중 하늘이 가장 청명한 계절이 바로 가을이다. 그만큼 가을은 별이 잘 보이고 별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진 계절이다.
우리나라 명절 중 추석만큼 하늘을 쉽게 올려다 볼 여유를 가지는 날도 없을 것이다. 특히 올 추석은 그 어느 해보다도 일반인들의 눈길이 하늘로 향하는 해가 될 것 같다.
둥근 보름달과 더불어 화성이 6만년 만에 가장 밝은 모습으로 둥근 달 근처에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 저녁 8시경엔 둥근 달 바로 아래에 밝은 화성이 위치해 가장 멋진 장관을 연출할 것이다. 이 장면은 마치 커다란 우주 기구가 떠있는 모습처럼도 보일 것이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UFO가 등장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도 할 것이다. 이 시각 이후로 달은 매일 동쪽(오른쪽)으로 조금씩 이동하여 추석날이면 달과 화성은 한 뼘 이상 떨어지게 된다.
달이 밝으면 별들은 그 빛을 잃게 된다. 낮에 햇빛이 강해서 별이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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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저녁 8시라...
공작찌님 우리 물가에서 같이 화성의 모습 볼까요?
ㅋㅋㅋㅋ....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명심 하겠습니다^^
가게 문닫을 시간에넹~~ ^^
달도 좋고... 화성도 좋고요...
다 좋습니다요...
근데요..
관동천엔 언제 갑니까요...???
물살이 좀 잦아들면 제가 한번 초청하겠습니다
약간의 이슬이와 삼꼅살 숯불꾸이 해서 별도 보고 별똥별도 보고
붕어도 보고 여러사람이 앉을자리가 있으니까 같이 함 하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