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에 일교차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제목처럼 등산복과 낚시복의 차이가 있을까요? 물론 상표명이 다르겠지만...
지난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출조후 친구집에 들렀다가 등산가기 위하여 새로산 등산복을
말끔하게 입은 친구를 보고 낚시가서 입어도 좋겠다 했더니...
친구왈 : "낚시가서 왜 입냐...등산이랑 낚시랑 같냐...격이 다르지"
강호왈 : "야, 낚시복도 따로 있긴해...비싸서 못사입지만...그리고 격이 다를건 뭐냐...
취미가 다를뿐이고 즐기는게 다르지...취미에 격이란게 있냐"
친구왈 : "낚시복이 뭐냐...그냥 대충 껴입고 하면 되는거지...그리고 낚시하는게 뭐 큰
자랑이라고 낚시복 사입냐...군복에 깔깔이 껴입고 하면되지..."
강호왈 : "등산은 고상한 취미고 낚시는 할일없는 사람이 하는거냐...취미는 취미일 뿐이지
등산 낚시 골프가 뭔 격으로 나뉘어지는건 아니잔아..."
친구왈 : "격이 다르거든...골프 등산 기타등등 해서 낚시는 제일 안 쳐주는거 아냐..."
(에이~~ 17 + 1 ... 우라질~~ 너 잘났다... 골프가방 매면 뽀대나고 등산복 입으면
고상하다 그래~~)
칠흑같이 어두운밤 캐미불빛만 바라보며 풀벌레소리 새소리 라디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 세상살이
이야기에 하루밤을 지새우는 이 맛을 고상한 취미인 너는 평생 알수가 있을까...
공감하시는분 올가을 기록갱신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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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있으면 방수가 잘되고 들되고
아닐가요???
낚시만큼 고상한 취미가 어디있다고 ㅋ
등산복은 아주~ 요긴하게 낚수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화려한 색상보다는 검정색 계열이라서
평상복으로도 잘 입고 본전을 뽑는 편입니다
각자 생각나름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근데 서울 근교 산에가면 조금 심하게 화려합니다
본래 조난이나 각종 사고예방 등을 위해서도
원색의 복장이 장려되긴 합니다만
근교 두세시간 산행에 고산등정용
고가의류를 입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가는 추세인듯 하더군요
속칭 "뽀대"위주로~
것도 본인의 취미이니 관계치않습니다만
제발 산에갈때 향수는 뿌리지 말았으면 싶더군요
맑은공기 마시러 간 길에 옆으로 스치면서 맡아지는
땀냄새 섞인 짙은 향수냄새는 정말 싫다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
전 특히, 골프와 낚시는 비교해본 적 없습니다.
하는 사람들은 골프가 많이 재밌다고 하는데, 그곳 분위기가 저와는 좀 안 맞는 것 같더군요.
폼잡는 분들이 좀 계신것 같고 물가 같은 정은 없더군요.
등산과 낚시는 좀 종류가 다른 것 같고요.
공감했으니, 기록경신 책임지세요^^^
저는 낚시를 더 좋아 하기에 낚시 할땐
낚시복 반듯이 갖춰입고 합니다
몇년전 가을 지리산 갈때는 청바지에 티셔츠입고 운동화 신고 갔었습니다
자기가 좀더 좋아하는 취미에는 올인 하는 편입니다
신고
또 다들 등산 갑니다...
낚시는 저만 합니다...
남들 안하는것 하여 항상 기분 좋습니다
니들이 찌맛을 알어~~~~
손맛 못봤으면 얘기를 말어~~~~
기록갱신....기분좋은 아침이네요...
등산은 노래가사에도 있듯이 빨간옷에 청바지입고 산에 갔었는데 지금은 고가에
패션쇼 장입니다
저희집이 아주 낮은 동산인 와룡산 아래인데 일요일 아침이면 산
제가 그래서 딱 한마디만 했습니다......-_- 허세만 가득차서..;;;;
관악산 올라가는대 노스가 왜 필요하냐?하니깐 그럼 고기 잡고 놔줄껄 뭐하러 하나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넌 올라갔다 내려올꺼 뭐하러 올라가냐고.....
가게 사람들 웃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즘 등산복은 평상복으로 입기도하고..
넘 잘나오는것같습니다..
넘 고가이기도하구요..
고가의 등산복 낚시가서 바늘낑기마..비싼 등산복 아깝지않을까요..^^
전 낚시 안하는 사람하곤 낚시 얘기 안합니다 ㅋㅋ
낚시에 대해서 물어와도 별 얘기 안 합니다 ㅎㅎ;;
빵터져습니다 ㅎㅎㅎ
평상시에 입으면 평상복
등산중에 입으면 등산복
골프칠때 입으면 골프복
낚시중에 입으면 낚시복
전
골프복 등산복 다 이렇게 입어요
몬츄라바지에 아크테릭스 감마정도는
입어 주셔야 폼 좀나지
코롱 노스페이스급은 하이투젠이나 별반 차이없죠ㅋㅋ
차라리 시마노 리미티드 프로가 더 고급아닐까요??
옷도 따로 다있습니다
그 중에 낚시 장비 셋트가 가장 비쌉니다
거의 소형차 한대값입니다
골프장비 별로 값나가지 않습니다,,,필드나가면 쫌 들지만
그 분은 많이 모르시네요,,,
다만 원단을 가공하는 방법이 조금 틀릴듯하네요.
등산복은 활동이 많은 편이어서 방한에다 투습기능을 좀더 가미한것이고
낚시복은 거의 비슷하지만 방한과 방수쪽에다 더 기능을 가미한 것 아닐까요?
그밖에 나머지 방풍,발수,방오 기능은 비슷한걸로 압니다.
요즘 등산복이나 낚시복에 사용되는 원단은 대부분 3중처리된 3-*** 가 기본인듯하네요...
각 메이커에 따라 디자인과 편의성등이 조금 틀릴뿐,,,,,
그래서 저는 낚시복 과 등산복을 구입시 메이커보단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중에
옷감에 부착된 기능성 라벨을 보고 구매합니다.
참고로 예전에 섬유가공소에 근무한 적이 있어서 메이커 보단 실속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절교하세요
싹싹 잘못했다고 빌면 다시 친구하시구요 ㅎㅎ
등산복이 훨 고가입니다.
집에서 입으면 평상복
잘때 입으면 잠옷,
산에 입고가면 등산복,
일 할때 입으면 작업복,
낙수 갈때 입으면 집사람이 짜증....비린내 난다고 !
취미생활을 낚시복과 등산복... 옷이라는 추상적인 관념에서 격을 논함을
이야기 하고자 했는데... 옷의 용도와 재질이라는 방향으로 흘러버렸습니다. ^^
취미생활에 있어서 격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취미를 가진분들은
그리 생각하지 않나봅니다~
망신 톡톡히 ㅎㅎ
산행도와주는 산악대원이 아이구 12발이다 피해랏 하더군요..
그때 등산점에서 12발 아이젠(원터치로 신고 벗고 성능은 좋았는데)파신
여사장님도 제가 히말라야 간다고 동네 등산용품점 온것도 아닌데..
거품이죠..ㅋㅋ
우리나라산이면 고급등산복 굳이... 기본장비로도....
요즘은 원단이 좋아서 대충 비슷, 그래도 자연을 접할땐 항상 경계하는 마음으로
기본장비를 기본에 맞게 써야지 고상한 것이라 봅니다.
낚시복을 낚시꾼이 바라보는 느낌 ...무겁고 칙칙하고 냄세나고 ...
복장 자체로는 등산복이 가볍고 산뜻하나
칙칙한 물가가 그래도 더 좋습니다
단 가격이 비싸다는게 단점이고 장점은 낚시복에 비해 좀 가볍고 활동할때 좀 덜 불편하다는게 장점이네요
특히 지금시즌엔 갠적으론 등산복이 낚시 할때 더 좋더라구요 가볍고 보온성 좋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골프도 재미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낚시가 더더욱 좋습니다.
골프샵 문을 조금 늦게 열거나, 일찍 닫거나 하면 으례 주위사람들은
제가 볼을 치러 나가는 줄 압니다. 그래서 떠날때 옷들은 의례것
우비도 골프웨어~가방도 골프 하프백으로 위장~신발은 차 안에
미리 숨겨두고 스파이크 없는 골프화인채가 많습니다.
제가 순위를 매긴다면
낚시, 등산, 골프 이렇게 입니다^ ^;;
우리가 그렇게 만든거니까요.
즐비한 쓰레기에 술병,용변들 .........
바로 우리가 낚시의 인식을 그렇게 만들었으니까요.
저도 가끔 마눌님한테 코꿰여서 등산도 댕깁니다만...
무슨 등산이 완전 패션쑈 수준입니다.
동네 야산 다니는데 등산복이나 슽틱...기타등등
완전 히말라야 원정대 수준의 고가장비 일색입니다.
거기다가 산에 오면서 향수에, 루즈에....
화장은 또 그리 요란한 분도 많던지 향수와 땀이 벅범되면 아주 고상한 냄새까지 납니다.
하긴.....다 지 잘난 맛에 산다던데...이카다가 등산 다니시는 분들한테 욕 디지게 먹을거 같습니더.
긍께루 강호님요.
그냥 내비 두이소~
마눌님 등산 끌고 댕길라고 사 준 등산복....그거 낚시복으로 아주 딱이데요...뭐~ㅎㅎㅎㅎ
히말라야등반시 입는 고가의 등산복을 입는답니다
울나라사람 대부분 ㅎㅎ
전 낚시복은 방한만 잘되면 딱입니다 ㅎㅎ
참네~그친구분 택도아닌 말씀을......
아무래도 강호님 뚜껑이 쪼매 열렸지 싶은데.....ㅋㅋㅋ
여러가지에 고가에 옷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낚시에는 아직 까지는 검증이 됀 구스다운 내피에 기능성 외투가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맞기는 맞습니다.
요즘 머리에서 발까지 등산용품 괜찬은것으로 가출려면 500만 들어갑니다.ㅋㅋㅋ
산에서 패션쇼 할까봐 좀 그렇더군요~
등산복 70%거품입니다.
강호님~밤에 디기 춥습디다 방한 단디 하이소~
등산하면 등산복 존 눔으로 쫘악~ 빼준댑니다.
낚시는 안딸아다닌다면서 등산은 함께 해준다는데...
지는 마눌님보다 붕순이들이 더 이뻐서 콧방귀 낍니당~ㅎㅎ
전 묻지마관광이 생각납니다. ㅎㅎ
물론 좋은 취미이지만... 낚시와는 격이 다른 취미라고 깍아내리기는 ㅡㅡ
등산하시는분 중에도 우리 개꾼처럼 보기 안좋은 모습도 많습니다.
도립공원 정산 대피소에서 동호회 단체(15~20명)로 보이시는분들이 남녀가
고기불판에 소주, 맥주, 막걸리, 담배가 판을 치더군요... 쓰레기도 버리시고..
다들 비싼 등산화, 등산복으로 무장하신걸 보면 일반 등산인은 아닐텐데...
참 씁쓸하더군요.. 옷 잘 입는다고 등산이나 낚시 잘 하는거는 아니잖아요. ^^
하지만 입는 옷은 같은 옷을 입지요..
산에 가는 사람이 물에 가는 사람 맘을 몰라주다니...
이건 홀애비 맘을 과부가 몰라 주는거랑 똑같은 거 아닌가요?? ㅋㅋㅋ
고기 놔줄거 뭐하러 잡냐?
내려올꺼 뭐하러 올라가냐? ㅋㅋㅋ
허나 서로 존중해줘야 좋은건데..........
꼭 앙탈들이니 원............
거친사내님 말씀이 제 친구들과 하는대화중 일부 맞습니다^^*
그리고 하나더
등산 하는넘
이옷이 얼마짜린지 알아?
내가 얼마?
머리부터 발끝까지 170만원!
내가 겨우?
넌 얼만데?
내가 대당 50만원!(당근 뻥이죠)
정말?
내가 그 윗도리 낚시대 한대면 두벌 사 새~~~~~~~꺄
그냐?꼬랑쥐~~~~
ㅋㅋㅋ
이리도 합니다
대접받는 세상인데요.
현재로는 낚시가3등!!!ㅋ
나이트가면..부킹복이구요..히히
우선 방수기능에서 차이나고요 요사이 낚시복은 방수 방풍 투습기능을 모두갖고있는 것은 기본이고요
갯바위에서 폭우가 쏟아져도 끄떡없는것이 낚시복입니다 등산복입고 폭우속에서 몇시간씩 있어보셧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