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효..[대구 출정길]

대구 내려가는길 기분이 한껏 들떠 있었는데.. ^^ 출발에 조짐은 좋았습니다. 밝아보인 하늘...천안 지나자 마자...아주 천둥 번개를 동반 하더군요. 악천후에...그래도 대구는 괜찮으려니....ㅠ.ㅠ 겨우 겨우 악천후를 뚫고 대구 근교까지 도착을 하니.. 1시간당 거의 100 미리를 육박하는... 제 뒷차..대형틀럭과 추돌....아에 뒤짚어졌습니다. .. 아....장시간 빗길을 달려 왔더니만...몸이 말을 안 듣습니다. 겨우 겨우 대구 진입 ..톨게이트 에서 내려 동변동..진입로에 주차를 좀 합니다. 산골붕어선배님[급 전화 오셔서...5짜님..바다 낚시 갑시다]합니다....납치성 미끼를^^ 제가 온다고 아예 휴가를 내셨다고 합니다....지송 스러워서....(^^)(__) [붕어와춤을]선배님과 협의후 그냥...대구서 대 드리우기로...이 악천후지만...붕어꾼이 멋찐..계곡지[준 계곡형] 우째 그냥 가겠습까^^ 떠억 도착 하니..정말 우리시골 형님 같은..붕충선배님이 마중을 나와 주셨습니다. [2080]조우회 회장님 이신 붕춤 선배님... 아...처음부터 가이드와..예의 매너....구수한 인심... 또 가고싶습니다.. 또 뵙겠습니다..참좋으신 형님이다만...마음속 맴돕니다. 하나 부터 열까지 챙겨 주시고 돌봐 주시는데...^^ 이런형님 한분 알게 되었다는게....^^ 자리펴기전에..션한 캔맥주 한캔 나누고 시작 하잡니다. 아주 속이 뻥 뚤리는듯한...가슴..^^ 전 펴고.. 기분좋은 출발 합니다. 구미에서 프로골퍼 선수이자..[타투이스트]인 제자가 한걸음에 달려와 인사를 하고 골프장에 토사가 내려와 급하게 돌아갑니다. 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미나리...겉저리....부산분 아니시면. 절대로 감 못잡습니다...그 맛이란게...아...[당뇨]인대.....음식 조절 2개월간 했었는데... 그냥 깡그리 무너짐니다.... 정말 맛있네요..^^ 두그릇쨰비우고...돌아서자마자.. 형님 !!하면서[쌍마]님이 또 응원 와 주셨네요. 아코...진한 궁물에 삼계탕을..3인분 또사서 나타났습니다. ㅠ.ㅠ 금방 묵었는디...정말 묵고 돌아서서 담배불 붙히는데.. 삼.계.탕.을... 일단 차에 두고..이런저런 얘기 하는데...햐....멋찐 선물을 받습니다. [대륙스파이크 10단 레드 금장뭉치]!!! 쌍마 후배님이 선물해 주셨네요^^ 평소 살까말까 그렇게 애착을 보이던 구매 충동 부축이던...크아!!! 그런던 중에..[산골 부어 선배님]포항에서 날아 오셨습니다. 한걸음에..란 말이 표시날 정도에...[참돔회를...ㅠ.ㅠ] 네명이서 먹고... 한접시 남을 만큼에 참돔회를.....^^ 아주 두텁게 썰어 오셔서 그 씹는 질감 이란게.....그렇게 밤은 깊어 가고.. 두분은...정말 정겹게 담소 나누시더니..이내 차에 들어가셔서....두분다[자동빵]에 대가들 답게.. 바로 주무십니다....후후^^ 5짜는 오랜만에 먼길 출조라 잠자는 시간이 아까워 밤세워 쬐었지만.. 1시간당 100미리 이상에 폭우에...물이 뒤집혀..그냥 찌만 바라보고 날세웠습니다. 붕춤 선배님 역시..자동빵은 고사하고....^^ 산골붕어 선배님이 옥내림으로 8치 빵좋은 8치 2수 하시고 다음을 기약 합니다. 국지성 호후로 인해 부모님 산소까지 가서 다시 되돌아 오는 바람에... 다시 산소 들려 인사 드리고 저는 영천으로 가는 중..휴계소 화장실에서... 잉 이게뭐다냐..정말 아무것도 없는 지갑인데....아무리 뒤져봐도 명함 한장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한장 없는데. 지갑에 현금25만원이 꼽혀있네요? 누가 급하긴 급하게 볼일보고 간모양인데... 일단 볼일 보고 지갑을 가지고 나와 한참 손에들고 화장실 출입구에서 서성입니다. 지꺼인지 보고 찾아오는 놈 있겠지....20분이 지났는데도 찾아오는눔이 없습니다. 연락처 하나 신분증 하나없는 지갑....쩝....캬....재수다^^ 이래저래...기분좋은 여행길 입니다만... 저 지금 몸이...너무 안좋아 지금까지 잤습니다......에효.. 음식조절 했어야 했지만 좀 무리하고 싶었던건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에 시간이 소중해서..양껏 맘껏 즐겼던게 무리가 와서...몸 잘 쉬고...내일은....부산 해운대 갑니다. 후배 샵이 해운대 바닷가가 너무 잘 보이는 자리에 위치헤서....으흐흐 근데 일정이 꼬여..내일은 부산에 계속 있어야 하는데...못안에달 선배님을 못 뵐듯 해서 해운대에서 쉬어야 할 몸이라서...못안에달 선배님께 항거석 죄송 하네요. 토요일날 을 어디던 엄청 막힐듯 해서 새벽 아주일찍 복귀하려고 합니다. 그럼 선배님들 만나뵈서 무지 반가웠습니다. 빵좋은 붕어 사진 한장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