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월하고도 7일 수요일 어버이날...엊그제는 어린이날..
매년 어린이날 ,어버이날은 챙기지만 항상 묵묵히 가정을 지키며 꾸려나가는
나의 휘앙새는.....오늘도 적자 가계부 붙들고 씨름하고 있을게다.
결혼하고 자신보다는 시부모를 아이들 거두다가 벌써 얼굴엔 잔주름이 세모에 지쳐
하나둘 늘어가고............
오늘같이 비오는 수요일은 우리의 아내들에게 장미꽃 한송이를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비록 돈으로야 얼마하지않지만 그마음만은 두고두고 얼굴의 잔주름보다 깊이
가슴속에 남아있을겁니다.
물가에서의 좋은밤을 위해서라면 많은장비에 정성을 기울이지만, 내가정을 위해서
오늘같이 비오는 수요일 장미꽃한다발과 와인한병 사들고 일찍 귀가하시는것은
그리큰일이 아닐듯합니다.
저두 오늘은 붉은장미꽃 한다발과 와인한병 사서 일찍 귀가하려고 합니다.
나의 반쪽을 위한 나의 조그만 배려에 어쩜 그녀는 눈물을 흘릴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조용히 뺨에 입맞추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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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미꽃에 와인에...
빰에 입맞춤.....
그러다 호흡이 가빠오고...
와인잔은 바닥에 아무렇게나 나딩굴고..
붉은 장미꽃위로 설문님 반쪽이 무너져 내리고...
주체할수 없는 욕망에 반쪽님 설문님 어깨를 그냥..그냥..꽉~~~~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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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담날 다시 깁스하러 병원에...ㅋㅋㅋ
농담이었구요..ㅎㅎ
좋은 시간 되십시요..
집에 빨~ 가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