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변했습니뎌~
이젠 놀아달라구 혀도 놀아주지도 않구,
어제는 장비 질러서 개시도 할겸 자랑도 하러 갈려구 혔는디
바쁘다구 오지 마랍니다.
모모님
사람보다 닭을 더 사랑하믄 않돼는 거쟎아여.
우리 사이가 그런 사이가 아니쟎어요.
저도 알만 낳을수 있으믄 알이라두 낳구싶은 심정이여요.
저 삐지면 오래가유.
저 뒤끝있는 남자여요.
저인지 닭인지 선택을 하셔요.
이번 주말이 되기전에 결정해 주셔요.
.......
참고로 옻은 넣지 마시구요.
장어백숙으루다가.....
닭이 먹고 싶어 이러는거 절대 아니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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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멀었는대 초복 중복 말복 그때까지 만이라도
자유를 주십시요 닭들에게 백숙이니 옷닭이니 비늘님 새우 지롱이
참붕어 모이만이 주십시요 내전번 아시지유 나도 먹고싶어 하는거
아님니다.
장어는 닭모이로 주시고
옻 팍팍넣어 푹 고아서 국물만 주세요^^ㅋㅋㅋ
변 안하면 병나요 저두 막걸리로 주종을
바꾸고나서는 아침에 기상하면 바로
담배하나 물고 시원하게 뒷간가서 변해요
닭장문 다뜯어삐이소~
달구 다도망가게요.
내꺼 한마리만 남겨놓고요~
마 ~장어 한 두바리 낚으셔서 가지고 가세요.ㅎㅎ
그럼 닭구 새끼는 자동으로 따라옵니다.^^*
바쁘다구 않놀아 줍니뎌~
제가 비늘님 유인하구 듄쟈님이 닭서리할라구 작전 짜놓은걸 눈치채셔나 봐유.
이거 놀러 온 눔에게 자꾸 일 맡기는 분들 덕이니 어케거시유.ㅠㅠ
장어 잡으마 팍~ 고아서 국물에 묵은 달구 털벗기고 집어너가 삶아 묵읍시닷~ㅎㅎ
너무 간절해요
암튼 어디가나 달구가 문제랑께...ㅎㅎ
설마~?
장에 둬마리 자바가꼬 가보씨요~
말도 나오기전에 불때고 계실꺼신디~?
댓뱅항개 땀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