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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지 모든 아버님들께 드립니다 ..

IP : 681a95731a6fd9f 날짜 : 조회 : 2939 본문+댓글추천 : 0

아버지 생각 하면서 들어봅니다 ㅜㅜ 아부지 ~ 저역시도 어릴적엔 아버지가 싫었습니다 .. 무뚝뚝하고 .. 혼내기만하는 .. 하지만 지금 내가 아버지가 되어보고 나니 .. 내 자신이 그분을 닮아가는게 보이네요 .. 그분께 서운했던게 많았는지 .. 아들놈한테 이런 저런 멋진추억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하네요 .. 허나 돌이켜보면 .. 내가 다처서 아파할적에 눈물보이시고 .. 큰 상을 받았을때 기뻐하시고 .. 손주 손녀 볼때마다 한걸음에 달려와서 함께 기뻐해주셨네요 .. 살아오면서 한번도 사랑합니다라고 하지 못했습니다 . 아버지 사랑합니다 .. 못난 아들이지만 살아가는거 오래 오래 지켜봐주십쇼 .. 당신께서 곁에 계셔서 너무 행복합니다 ..

1등! IP : d646971eb2f2fea
낚시왕님 오늘 와카십니까? 싸나이 눈물 나게요 ㅠㅠ

계실때 효도 많ㅇ ㅣ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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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f4c460f824fdf49
아띠~~ 왜 오늘 스피커도 없는데 뮤직비됴만 올리신뎀.^^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요.

한 평생 가슴에 맺힌 응어리를 안고 가신 아버지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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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681a95731a6fd9f
에잇 저도 눈물나네유 ㅜㅜ 평소에 주말마다 부모님댁에 가지만 딱 세마디만 합니다 ..

아버지 왔어요 .. 식사 하셔요.. 갈게요 .. 딱 세마디 ..

그나마 요즘엔 손주손녀 며느리 있으니 말수가 조금 늘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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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f5bc1dad04075
눈물이날것같아 그냥지나갈랍니다
가을을타나 왠지자꾸 사소한것에도 눈물이나고
우울해지는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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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2bb1e21e9ebf0
동대문 낚시왕님 밉다...
그리운 아부지 생각 나게 하시네 주말인데....
아.... 아부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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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6c907258c1c0a
아버지는 술을 좋아하셨죠

퇴근길에 한잔하시고
대문밖 화단 돌더미에 앉아 눈물젖은 두만강을 읊조리시던 아버지

포로수용소에서 죽을 고비를 넘기셨던 아픔들이 너무나 크셨는지
시름시름하시다 유독 추웠던 겨울길을 떠나신 아버지

까마득한 기억속에 묻힌 애뜻함이 되살아납니다

이젠 그 아들이 아버지가 되고
지금은 손주들 재롱에 아버지를 잊고 산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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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1255e48f933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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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어떤말로도 표현할수없는것이..

부모님의 사랑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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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d5aa762deef6f
나도 컴퓨터에 저장 되어있는 음악 올리고 싶은데 어떻게 올린데유 동낚왕님 ^^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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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25ec875c26e1f5
나는 아무 할말이 없심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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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a66071d9a51bf6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나 잠시 눈가에는 .......
그런데 내일 아침 6시에 화천으로 아버지로서 자식 면회갑니다.
1박2일 동안에 아들과 낚시도하고 관광도하면서 많은 이야기보 풀어볼랍니다.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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