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간만에 간 낮낚시.
대편성하고 몇 분뒤 차가 몇대 부릉부릉 오더니.. 내린 4명의 인간들...
밤낚시 하실건가요? 묻길래 아니요 한 6시까지만 하고 철수하렵니다. 라고 대답했더니
바로 뒤에 장비 다 가져와서 철커덕철커덕 받침틀 연결시키고
1미터도 안떨어진 곳에서 첨벙 첨벙 낚시대 펴고..
싸우기 싫어서 친구랑 .. 야 대접자! 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 사람 왈..." 우리 때문에 가는 건 아니지요. 이거 죄송해서 "
죄송할 짓을 만들지를 말던가...
기분 잡쳤네요..
설마 우리 월척 횐님들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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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푸시고 잊으세요~
잊으시고 즐건 월욜되시길....
매너없는 뻘꾼들이네요 ~
저도 다음부터는 밤낚시 안해도
밤낚시하실꺼냐고 물으면
그냥 "예' 라고 해야겠습니다.
저 같으면.. 그러면..제가 님 가시면 이자리에서 하고 싶은데..
괜차으시겠어요? 라고 물어보고 그럼 전 조금 쉬다가 오겠습니다. 손맛 좀 보세요..라고 하겠네요.
정말로 같은 낚시인이라는게 부끄러울 따름이네요..ㅠㅠ;
저거들 밤낚시 할꺼라고 1미터도 안되는 곳에 와서 그 짓을 하면요...
이보슈~ 나 지금 대접고 가설랑 난주 새벽 두시쯤에 들어와서 내일 낮낚시 준비좀 해도 되겠지요??
새벽에 올텐게 꼭 밤낚시 하고 계시쇼~
아 참 난 새벽에 낮낚시 준비할때 눈이 침침해서 써치켜고 하는데 참고하셔~
승질나면 말 하드라고,, 맞짱한번 떠 줄텐게~~
에잇 벌꾼들ᆞ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