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놈에 지름신...참으로 독합니다.
자수정큐/독야대물대 싸그리다정리하고,
짐좀줄이고자 6대만실고댕기기로 마음먹고,싸고 막쓰기위해 용성 비원갈아탔었는데,
비원대 한번불량품 경험해서 무상교환받으면서 쓰기에 좀꺼름찍하긴했지만,
나름출조때마다 밑걸림에도 저렴한녀석못지않게 짱짱하니 잘버텨주고 제압도 편하고 손맛도 나름좋은데,
참으로 지름신이라는게 무서운것같습니다.
10단 금장 스파이크정리하면서 라운드6단이나사서 쓰자생각했는데, 다시 스파이크 자립다리를 구매하게되고,
요즘은 비원대 갈아타면서 드림대가격이좀더 부담되어서 고민하다 비원갈아탔는데,
드림대 가격이 무너져 내렸네요...
화요일날 준척마릿수 손맛보고 오른손 엘보 걸렸었는데,일하는 틈틈히 드림대를 검색하고있네요...
21대 25대 27대쌍포 32대쌍포 2절받침2개 3절받침4개 434000원...
이때다 싶기도하지만 이놈에 장비병 지름신 땜시 통장만거덜나네요 출조때마다 교통비 부식비도 무시못하고,
휴일에 방구석에 있자니 엉덩이가넘배기고 부르는친구들모임에나가면 술독에 빠질게뻔한것이고...
안된다고 자재해야한다고 주문을걸고있는데 과연...어떻게 결론이 날런지...^^;;
아무리 짐을줄여도 장비병은 무시못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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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 무탈하고 만만하고 수초 걸려도 기냥 잡아 챕니다.
수리대는 가격은 만만치 않은 것 같은데, 그러거나 말거나 뭐 부러질 일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긴대는 좀 무거울 것 같아서 저는 아주 짧은 대만 쓰는데 만족합니다.
다만 손맛이 좀 그렇더라구요, 20 미만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데요. 작대기 같은게...
비원이 중경질이다보니 손맛은 덜한편이기도하지만 미터권이상수심에서 준척이상 입질받으면,
손맛짜릿합니다.대물채비다보니 원줄도 4호이고,그래도 중경질대에비하면 손맛짜릿한편인듯합니다.
화요일 연질대로 준척 45수마릿수했다면 아마 엘보를넘어서 탈골이나지않았을런지 걱정해봅니다^^;;;
아악!!!지름신...통장 출금정지시켜버려야댈려나 ^^;;
파트린느 선배님것 빌려서 사용해 봤는데 제 기준으로는 철근이었습니다..
물론 짧은대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앞치기 하는데 봉돌이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마음놓고 잡아채라는 말씀에 팍팍 채봤는데...대는 정말 튼튼했습니다...
장비병 지름신은 절대 물리칠수 없으니
그냥 낚시대는 드림으로 끝낸다고 생각하시고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확 질러버리세요
저도 드림대 쓰는데 요즘가격 떨어지는걸 보고
낚시 은퇴할때까지 쓴다고 핑계대며
한세트 더 질러 버렸지요
예전에 살때 보단 가격이 많이 착해 졌더군요^^
거가 어디여. 어딧는데여... 내 금시 갈텡께 앞장 서라잉...
이제는 하두 꽝을 많이 쳐서 약도 안올라요, 오히려 경이스럽지요.
거 좀 알려 줏쇼. 같이 좀 가서 손맛 좀 보십시다요.
다시잔고쌓이면 또다시 나타나는 지름신...
장군신 동자신이라도 오면어느저수지잘나오는지 점이라도잘찍죠.ㅋㅋ
이놈의지름신..ㅋㅋㅋ
굿한번하셔용.ㅋㅋ
운명이다 생각 하십시오 ㅎㅎ
그런 맛도 못느끼면 인생살이에 허무합니다.ㅎㅎㅎ
지를때는 가감하게 팍~팍~~~질르삐이소~
안 그라마 속병납니다~
묵찍한~손맛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