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때 자판기벤딩 사업을 3년간 했었습니다
자판기 설치할 장소를 섭외해 자판기를 설치하고 직장 끝난후 매일
물 갈아주고 재료넣고 하며 이곳 저곳을 밤새 쏘 다녔었는데요
한 두개 설치했다 이윤이 괜챦으니 그정도로 만족하면 될것을 참지 못하고 올인 ..
열 몇대를 운영하다 다 말아먹은 기억이 납니다
그 후에도 펀드 .보험 등에서 비슷한 사례로 실패를 보곤 했습니다
그후로는 창고열쇠를 이관해 줘버렸습니다
재정관리는 집사람이 맡아 합니다
그런데 아닌듯 하면서도 상당한 안목이 있어 집사람이 손대는건 다 돈이 됩니다
부도나 아무것도 없을때 콩나물값 아껴 모아둔 목돈을 내놓기도 해서 놀랜적도 있습니다
가만 가만 조금씩 뭘 한다 ..얘기만 들었는데
5천 넣어 1년 운용한 성적이 500만원
수익률 괜챦은 성적을 보여주네요
낼름 이자를 받아 용돈으로 쓰마 ..했는데 재 투자 한답니다
집사람의 투자 방법
자세히 들여다보니 나름 투자에 원칙이 있네요
정해진 금액 이상은 넘어가지 않는것
투자수익금은 다시 재투자 하는것
무슨일이 있어도 원금은 지키는것
급하게 서두루지 않는것 ...
생활비 아껴 투자이익금 내놓으니 뺏어먹을려고 혀 낼름 낼름
얄미운 서방인데 좋아 기분이다 ..
맨날 택배온 재미로라도 살아야지 용품사 ...
울 마눌 쵝오 입니다
자랑입니다
즐거운 삶 영위하십시요...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