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랫동안 나와 함께한 나의애마가 돌아가셨습니다 ㅜㅜ.
낚시꾼주인 잘못만나 깨끗하게 살지도 못하고 글루텐 지렁이냄새 몸에 머금고
몸안에 온갖 냄새나는 낚시용품만을 안에품고 지저분한 주인의 흙묻은발만 받아주고
비탈길로 산속으로 나무사이에서 제몸에 상처만 숱하게 남긴채
예쁜 아가씨 하이힐도 페달에 못올려보고......
심장에 이상이 생겨도 수리비조차 대지못한 주인을 원망하며 말없이 갔습니다 .
차수리비가 차값보다 더 나와 눈물을 머금고 페차 했습니다 .
새로 차를 사야 하는데 돈도없고 경기도 없어서 그냥 장사하고 영업할때 쓰는 포터를
자가용 삼아 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
날도 추워지는데 이제 낚시가서 발뻗고 편한잠은 다잤나 봅니다.
포터뒤엔 항상물건이 꽉 차있어 앞에서 자야 하는데 포터 앞좌석좁고
의자도 뒤로 다 펴지질 않네요 ㅜㅜ.
10년동안 나의 발과 식당과 침실이 돼어준 고마운 애마에게 명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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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차 만나세요...
할때 마다 아쉽더군요..
아무래도 자기 때묻은 물건이 없어진다는건 아쉬운 일이죠..
삼가 고차의 명복을 빕니다..
파트린느님반갑습니다
제 고향이 청주 입니다 ^^
그것도 심장병(?)으루
느껴집니다.
"님은 갔읍니다 사랑하는 님은 갔읍니다
.......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읍니다
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 하였읍니다
......."
요글구(님의 침묵)가 새겨져서!
윤회처럼
애마 다시 님께 오리라
믿읍니다.
명복과 환생을 기원합니다.
이미 포장은 씌여있고
밥벌이하는 물건이
항상 천장까지 꽉 차있습니다 ^^
짐금 좀 고생하시면 낭중에 큰걸로 옵니다요! 힘내시구요!
제차도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하고있는데 낚시갈때 자전거나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안녕하시죠^^
저도 이제 앞으로 유료터에선
낚시대를 한대만 피기로 했습니다
한대피고 해보니 한대피나 세대피나 나올땐 똑같이 나오고
꽝칠땐 똑같이 꽝 치더군요 유료터에선 저도 외대일침입니다^^
좋은놈 만나셔서 낚시터에서 늘 함께하세요
월척캠페인:내가 가져온 쓰레기는 내가 가져 갑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시길 ^^
저는 포타뒤에 좌대며 물통을싣고 밤낚시전에 샤워 까지합니다
숫과숫불구이 할수있는통이며 좋은점도 있습니다
산길에 하체가 투다딱~나무와 까시에 또 우다닥~
다음세상에는 좋은 편안한 아스팔트 길만 다니는 주인을 만날것입니다.
섭섭하시겠습니다 소박사님~
낚시터에서 샤워까지 ~~~
부럽습니다 흑뱅이님^^
아카시아잎이 끼여
말라붙어 있더군요 ㅜ.ㅜ
안녕하십니까 빼장군님^^
안출하시고, 좋은 날 지속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엉터리꾼님
대명이 참 정겹습니다^^
소박사님 포터에 작은 텐트하나 싣고 다니세요
쪼매구찬아도 앋주 훌륭한 잠자리가 될거에요^^
소박사님 화이팅 하시고 빡시게 함 벌어 보입시다.
탠트와 야전침대 있어야 되겟습니다.
포터 앞자리는 너무 불편해요
가신님의 명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