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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보같이 살고 있습니다.

IP : eb43cb4684df651 날짜 : 조회 : 2940 본문+댓글추천 : 0

아침 첫 뉴스보니 저축은행 예금자 에게 예금자보호법에 의한 금액 오천만원이 아닌 이억~까지 지급한다고 국정조사특위에서 여,야 가 합의했답니다. 만우절 인가 했습니다.ㅠ.ㅠ. 거의 대다수 개인 투자자 가 혜택을 본다는군요. 아주 좋은 일이지요 . 그럼 좀더 안전한 은행을 선택해서 조금 적은 이자를 받고있었던 수많은 예금자는 뭐가 되는지요. 물론 저도 포함 됩니다. 배가 아파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원칙이 실종되는 시대, 신용이 무너지는 지금 현실이 답답할 뿐입니다. 요즘 주식이 난리입니다. 어제는 1800 선이 깨질듯하니 연기금 투자해서 어거지로 숫자 채우고 오늘은 1700 이 깨지고 나니 어거지로 1800으로 숫자 장난합니다. 연기금이 투기하라고 있는돈은 아닐텐데 과연 이래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외국인은 연기금 투자 때문에 좋은값 받고 떠납니다. 결국엔 국민만 또 덤터기 씁니다. 이러다 주식해서 손해난 투자자에게도 원금 보장해주는것 아닌지 모르겠네요. 뭐 여,야 합의하면 될수도 있겠지요. 서민을 위한 진정 없는사람을 위해서 하는 정책이나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2등! IP : f25ec875c26e1f5
그래서 대한민국에 법은 원칙이 없는 고무줄법입니다~

앞으로도 저축은행 부도나면 직이니 살리니 대모마 하면 또 5천만원이 2억으로 가지요.ㅋㅋㅋ

또"나리들이 표를 생각하는 선거용으로 인심을 쓰는것이지요~

국민에 혈세는 법이 정한데로 사용해야 법치주의가 아닐련지요.

결국은 부도를 낸넘만 배때지가 뽈록하겠지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제일 조은 나라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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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14b50207078ac57
이렇게 볼 수밖에.
현 정권이나 야권의 실세가 저축은행에 2억을 예탁 해놓았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법률 불 소급의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작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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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0b49406051e52
뭐라 한마디하고 싶은데,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데,

에구, 뭐라 말해보았자 알아먹을 위인이 하나라도 있는 국회도 아니고,

욕을 하려고 해도 욕먹을 놈들이 하두 많은 국회라서, 더러워서 하기도 싫고,

그래도 한마디는 해야되겠어서 크게한마디만 합니다.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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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9d25cabde3e717
한강붕어님 지적대로, 여야 합의안은 어제까지는 2억까지 이번 경우에 한하여 보상하자는 것이었는데
1억 미만 6천 까지 높은 비율로 차등 보상하는 안이 새롭게 제기되어 있네요.
심지어는 여야가 이런식으로 합의할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는 보도도 나오구요.

김재진 청문회를 잠깐 보았는데 부산저축은행을 말아먹은 광주일고 동문들. 이런 표현이 한나라당 의원 입에서 나오던데...
어떻게 이런 말이 가능한 것인지 망연했고요. 개중엔 억울한 사연이야 있겠지만 형평성 차원에서 특혜를 주는 식으로는 법 구성 논리가 안된다는 것을 법만드는 사람들도 아는 일인데, 물의가 따르겠지요.

증권의 경우는 좀 이야기가 다를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의견이지만요.

미국 의존도도 높고 지나치게 외국인 비중이 높은데, 가진게 연기금 밖에는 없으니.

죽어나가는 개미들 생각해서라도 주가는 일단 폭락은 막아야 할텐데 오늘은 지난 밤 미국 주가가 오르니까 우리나라도 덩달아 오르네요.
당장은 다행이지만 오늘이야 그렇다고 뭐가 해결된게 없으니 앞으로가 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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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e9ec1bede605bc
예금자 보호법 예전에 3천에서 5천으로 바뀌었었지요. 그리고 이번 사태에서 6천으로 한다고 했나요..
음 사실 예금은 국가를 지탱하는 힘일 수 있습니다.
IMF 때 우리 국민의 저축률로 인해 빠른 탈출을 할 수 있엇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그 때와 비교도 안되게 낮습니다.)
저축은 개인이 아닌 국가차원에서도 중요한문제이므로 어느정도 보호를 하려고 합니다.

저도 주식을 약간 하고 있습니다만.. 주식은 다르지요. 전적으로 개인의 몫입니다.
주식이 난리라고 하지만.. 사실 주가만 난리이지.. 우리나라가 몇분기 적자를 난 상황도 아니고,
기업이 적자 투성이 인것도 아닙니다.
기업은 주가로 인해 망하지 않습니다. 실적이 나빠져야 망하지요.
2008년처럼 거품도 아닌 듯 합니다.
미래 실적이 조금 불투명한 것 때문에 조금 흔들리고 있는 것 같은데..ㅎㅎ..


연기금 투입.. 연기금 중에 주식 투자 비중..
그리고 연기금을 운용과 관련된 사람들의 개인 계좌는 모두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글을 보 때...
참 한 숨이 나옵니다.


한강 붕어님 말 씀처럼
원칙이 실종되는 시대, 신용이 무너지는 지금 현실이 답답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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