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월말경 전라도 영광으로 출조를했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신안섬이었는데
광주에게시는 조사님에 5짜소식에 영광으로 발길을돌렸습니다
그추운날씨에도 말풀이 세순,본래있던놈 체비내리는게 일이었죠.........
3명이서 2틀간 입질한번 못보고 3일쩨되는날 염산면에나가 낙지와 삼겹살을 사다가
먹으면서 소주를 몇명마셨습니다......
첫날 둘쩨날 똑같은꿈을 꾸는겁니다 꿈속에서도 귀신은아니고 그냥평범한.....그러나 눈매가
섬득한 50대정도의 아주머니가 제팔을끌고 물속으로 들어가는겁니다......이틀간 계속
그러다가 이틀쩨되는날 새벽3~4사이 배아아파 한삽파고 일을보는데 논 저멀리서 뭔가가
다가오는겁니다 아주 천천히.........정말 살벌한크기에 멧돼지........
정말10m정도앞까지와서 푸...푸.....거리더군요 정말 살벌하고 정신이없습니다
그리고 3일쩨되는날 위에서,낙지,삼겹살을먹은날 소주와.........2틀간 밤을새워서 피곤하고
소주가 몇잔들어가니.......잠이들어버렸죠........
난로는 가스가떨어져서 너무추워서 잠에서 깨어났죠........그런데 가스를갈려고 마음먹고
몸을움직이려는데........손하나 까닥할수가 없는겁니다 순간겁이나더군요......
정신도 혼미하고 이러다 일나겠다싶어 형님......하며 같이가시분을 불렀는데 소리도 않나오더군요
작은소리로 ......나오지도않는 소리로 수십번을 불렀습니다
정말 죽을수도잇겟단 생각이 들정도로 공포스러웠습니다.......
얼마나 그러고 있었을까 차문열리는 소리가들리는 겁니다 정말기뻣습니다........
그리고 한참이지난후 "라면먹어......어 불빛이 않보이네" ........
그리고 저에게 다가오는소리 ........두분에게엎여 차로갔습니다......살았다는 안도감에
눈물이 나더군요 두 형님들이 침낭덮어주고 주물러주고.......
정말이지 낚시하면서 4일동안격은 섬득한 일들이엇습니다
월님들도 술을조금 많이드셨다싶으시면 겨울철에는 차에서 안전하게 주무시길바랍니다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
그리고 4일후 장사는 알바2명에게 맞기고 신안섬에서 근 2달만에 집에오니
마누라와 애가없더군요.......
낚시병은 정말 죽어서야 끝나는가봅니다
요즘같은날씨는 방한장비 최대한 챙기셔서 안전한 출조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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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추석3일전 선산IC나와서 좌회전후 쭉 가다보면
수로가 있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수로옆에 개장사 하는 집이 있고요,.,.
그집 약20M 옆에서 낚시중 입질도 없고 혼자 삼겹에 개집 주인 모시고
이슬이 한잔하고 낚시중 알게모르게 잠이 들고 나중에 이상하게
허벅지가 차가와 깨어 보니 수로 중간에 허리까지 제가 들어가고 있더군요..
그날 찌수심은 약 2M 이상...아이쿠하고 나와 왜 들어갔지하고 차로 가서
시동걸고 히타틀고 옷다벗고 말리면서 재취침..새벽녂 깨어서 옷입고 낚시 재시작
한참후에 동네 노인분 오시면서 혼자 낚시 했슈? 하면서 안무서벘어요. 하더군요..
혀서 겪었던 얘기 하니 당신 바로 뒷산에 처녀 귀신 묘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이후 다신 그수로에 가질 못했슈...그날 입질은 한번도 못보았구요...
진짜 겪었던 일이구만요.....
올해 출조는 다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현지분들이야 원채 담이크셔셔, 그분하시는 말씀은 정말 실감이 나더군요.
강진초입에 소류지가 있는데, 낚시자리가 너무 비탈이져서 거의 낚시 흔적이 없는 낚시터라
마음이 들어 이리저리 살펴보니 비탈면중 유일하게 진입이 가능한 한자리가 있어
겨우겨우 낚시대를 폈답니다. 그런데 밤 12시가 다되도록 입질한번 못보고 성질이 나서
낚시대를 걷으며 혼자 궁싱렁 거리는 데,
엽에서 "갈라고"하더랍니다.
무심결에 "낚시도 않되고 갈랍니다." 하고 답하고는 낚시대를 개는데,
문득 소리난쪽은 숲이 우거져 도져히 사람이 접근할수 없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며, 온몸에 소름이
돋아서 겨우겨우 짐을 챙겨 뚝방까지 스쿠터를 몰고 나왔답니다.
툭터진 뚝방에 나오니 용기도 생기고 성질도 나서
사람인지 귀신인지 모르지만 이런 못된놈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셨답니다.
그런데 뚝방을 내료와서 농노길에서 아무리 악셀을 땡겨도 스쿠터가 앞으로 가지않고 바퀴만 고속으로 돌아
가더랍니다. 어르신 말씀이 무엇인가가 스쿠터 뒤를 들어 버린거 같다고 ....
그래서 차마 뒤는 돌아보지 못하고, 이런 못된놈 빨리 않놔 하면서 계속해서 호통만 쳤답니다. 그런데
스쿠터가 서서히 뒤로 끌려가더랍니다.
어찌할바를 몰라 소리만 고래고래 지르는데,
농로길 맞은편에서 불빛이 보이더니 이쪽으로 다가오더랍니다.
불빛이 다가오니 그때서야 스쿠터가 정상적으로 움직였답니다.
그 불빛은 자전거 불빛이었는데, 동네분이 귀가중에 무슨소리가 들려 농로길로 동아서 들어왔다고, 내가 큰길까지
앞서줄테니 따라 오라고 하더랍니다.
큰길에 접어들어 동네분 하시는 말씀이 저기에는 못된 것이 있어 해꼬지를 자주하니 절대로
밤낚시를 하지 말라고 당부를 하더랍니다.
뭐가 있긴 있는 모양이네요.
시야가 트이지 않고 사방이 막힌 곳은 될수 있으면 단독 밤낚시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단독출조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느낌이 쎄한곳은 될수 있으면 피하는 편입니다.
인가가 주변에 있거나, 불빛이 보이거나 하는 곳은 피하는 편입니다.
선배님들...낚시가 이렇해 무서운가요??
저두 예전에 귀신이라고 본것들 다확인했는대....
다 사물이었더군요..제가 좀 담이세서...;;;
여튼 새해복들 많이 받으세요~
중부내륙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곳 아닌가요? 굴다리 지나서 바로 나오는...
수로처럼 생긴 저수지 끝 쪽에 큰 나무 밑에 주차 공간 있고 반대편이 개키우는곳...
그 곳이 맞다면 제가 10 여년전 혼자서 자주 다니던 곳인데...그런 일이...
그곳이 길에서 멀리 떨어지진 않았지만 주변엔 잡풀이 우거져 있고 한겨울에도 물이 얼지 않던
혼자 재미보던 곳이었는데... 물이 솟는 곳이라 예전에 양식장을 하다가 관둔곳이라
오로지 붕어만 나오고 가끔 큰 잉어가 한마리씩 대들어 깜짝 놀라던 곳이었는데....
상류 애완견센터에서 방류되는 개음식으로 인해 물이 오염되어 그런건지
인근 고속도로 및 여러 공사로 인해 지하수에 이상이 생겼는지...언제부터는 겨울에 얼어 버리더군요.
약 5~6년 전부터는 한번도 가보질 않았네요.
거기서도 그런 일이 있었군요.
큰일날뻔 하셨네요.
밤낚시 혼자 할려면 미치갯넹^^
제발 올해도 귀신은 안마주치길 바랍니다
캐리비안의 해적4탄은 언제 나오나요?
저희집에 3탄까지 DVD 있는데 필요하시면 그냥 드릴께요...
대신 싸인이나 하나 부탁 ㅋㅋ
님의 능청스런 연기가 자꾸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자꾸 웃음이 나와요...
죄송^^
제가 죠니뎁 광팬이라서요
멋진 배우죠
빨리 봄이 왓어면 좋갯네요
손이 근질근질 합니다 플로이드님
새벽 6시경 날이 희뿌옇게 밝아 오는데 얼굴에는 아무것도 없고 (그냥 뿌옇더군요) 긴 머리의 아가씨 같은 사람이 차창 밖에 서서 들여다 보고 있는데 섬뜩 하더군요.
몸이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소리를 지르려 해도 말도 안나오고...
저도 물가에서 졸다가 몇번 가위에 눌린적 있었습니다.
왜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유독 저에게만 오더군요.
반드시 동승자 함께 가야 되겠네요
묘지가 열댓개쯤... 그풀밭사이로 밤마다 다님서 낚시햇다는...ㅎㅎㅎ
저희 경우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10년전 쯤
사람이 없는 산속 소류지에 혼자 밤낚시를 갔었습니다. 무덤이 2개 있고 굿쟁이들이 돼지 머리를 물속에 넣는 등 이런저런 무속이 행해지는 못이었는데 그런 이유로 방생한 물고기 큰 물고기가 많아 ... 어린 마음 낚시를 처음 할때라 낚시에 대한 열정이 무서움을 이겨내고 혼자 새벽에 홀로 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낚싯대 2대를 펴서 떡밥을 깰려는데 후레쉬 불이 갑자기 꺼지더군요.
-_-;;; 그 황당함이란... 불빛이 없는 곳이라 얼른 이것 저것 후딱 챙겨서 철수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후 낚시에 대한 열정이 끓어 올라 또 그곳을 혼자 가게 되었습니다.
낚싯방에서 큰 후레쉬 하나를 샀습니다. 건전지 체크 OK~!!
또 같은 자리에 대를 필려고 들어갔습니다.
앞 물 바로 옆은 돼지 머리를 가끔 수장시키는곳이며 낚시 자리 뒤는 무덤 2개 깊은 산속
담력도 길러보고 싶었고 낚시에 대한 열정이 레벨 업 상태였기에... 근데 .....
후레쉬가 갑자기 꺼집니다. 손으로 몇대 치니 불이 다시들어오네요. 옴몸이 싸늘해지다가 안도의 한숨이 근데 이런...
또 다시 후레쉬가 불이 나갑니다. 완전 얼어서 후딱 나와서 뒷쪽 안돌아보고 육상달리기 하듯이 힘껏 뛰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한 1년 후 이번에 외사촌 동생과 동행 같은 자리엘 또 밤낚시를 갔습니다. 워낙 고기가 많은 곳이라
(( 사실 상수도 보호구역입니다. - 죄송 - 어릴적이라... ))
둘이서 후레쉬 두개를 가지고 갔습니다. 전에 그런 일이 있었던 터라...
그리고 둘이 갔을때도 둘다 후레쉬가 나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혼자 갔을때 두번째는 섬득하고 무서웠지만
둘이 갔을때는 후레쉬 두개가 나갔는데도 후레쉬 고장인가보가 하고 약간 찜찜해하며 둘이서 도망쳐 나오긴 했지만 그리
무섭지는 않더군요.
다음에도 몇 번을 밤낚시를 갔습니다. 그 후로는 후레쉬 이상은 없었습니다.
다만 멧돼지가 물가로 내려와 그 뿌스럭대는 소리에 겁먹고 철수한적인 한번 있습니다.
3번째까지 귀신인 줄 알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불량 후레쉬가 재수없게도 3번 연거푸 아다리 됐다고 생각합니다.
-_- 불량 후레쉬 나간곳이 낚시터이고 좀 외진곳이라 귀신이라 생각한것이겠죠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