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시여??!!!..........봉시기를 잡앗다고??!!!”
“그렇소!!....소장!!.......지금 상주에서 압송하여 갱주로 가고 잇소이다!!”
“오호라!!.........잘햇소!!......주니연구언!!.....오랏줄로 꽁꽁묶어 앞밤바에 매달고 오시오!!”
연이어 전화통에 불이 떨어진다!!..............
“오??!!......당수녕감님!!”......우짠 일로 전화를??“....................
“소장!!......내 지금 또군을 잡아서 갱주로 압송하고 잇도다!!”
“우힉!!~~~~.......거 날다람쥐가튼넘을 어캐잡앗니껴??”
“순진한 천지를 미끼로 또군을 잡앗으니 톡톡히 금을 치주시오!!”
“오호!!~~~~~이르다 뿐이오리까!!.......당장 뫼가지에 포승줄을 묶어 뒷밤바에 메달고 퍼뜩오시이쇼!!”
뜻하지 않게 이런 행운이 깃들다니.......작년부터 도망다니던 봉시기!!........본인에게 온갖 음해와 날조를 일삼아 전국에 걸쳐 대 대물봉오연구소의 소장인 본인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웬수가튼 넘을 잡앗다니!!.......연이어 또군꺼정 원플러스 원으로 잡앗다하니......가히 연구언들의 충성경쟁에 눈물이 앞을 가리는 구나!!
특히 주니 연구언은 사흘밤낮을 봉시기넘 집앞에서 꿈쩍도 안하고 잠복하여 개가를 올렷다하니 더욱 가슴이 미어지도다!!......더더구나 거의 오키로 정도를 도망가는 봉시기를 뒤쫓아서 격투 끝에 잡앗다한다.
또군 역시 천지성집에 몰래 잠입하는것을 눈치챈 어르신의 기습 공격으로 꼼딱업시 잡혓으니 그 혁혁한 전공에 과히 치를 떠누나!!......................
긴급히 수구조사에게 연락하여 봉시기와 또군을 잡앗다하니 길길이 날뛰며 내려갈때꺼정 동네 당수나무에 꽁꽁묶어놓으라 하니 가히 공포그자체엿다!!! 그리고선 당장 케티엑스표를 예매하엿다 한다. 이제 두넘은 거의 죽은거나 진배없엇다.........
뚱이와 흐미에게도 전갈을 보냇으나 도통 연락이 오질않는다.......여전히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엇다
그렇게 초조히 기다리던..................................바리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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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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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조사가 서울역에서 케티엑스를 타고갈려니 케티엑스 타이어가 몽조리 빵구가 낫다나 뭐라나 그러면서 발만 동동 구리고 잇다는 전갈이 온다.....아놔!!~~~~~~~~~
“지까리!!.........소장!!!...케틱스 타이어를 전부다 홀라당 비끼뿌고 휠만 꼽히잇소!!......아놔 썩네!!”
“그렇소??!!!.........머시 그 따구가!!!........당장 환불하고 아작내뿌시오!!!...봉시기를 처단하려다 수구조사가 먼저갈수잇소!!”
나 역시 얼츠기가 없엇다!!............전에 아무생각업시 한양에 댕기왓더니....휴~~~하고 가심을 쓸어내린다..........좀 지대로된 기차를 맹글어주기만을 바랄뿐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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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케텍스 타고 서울 갈일 있는데
바퀴 잘 살펴보고 타야지.....
또군까지 원플러스 원으로 잡았다니 !!!!
절로 웃슴이 터져나옵니다.
쇼장님의 글재주에 거저 감탄할 뿐입니다.
워쩌다 잡히셨대유.
이참에 히든카드 깔까유???/^+^
오랜만이외다 갱주부채살조사님!
갈수록 독자의 웃음이 더해진다는것은 절정에 치닫는뜻이겠죠?
우리 봉식님이 자동차 앞밤파에
매달려 끌려오는 신세가 되어데유,
아, 눈물이 앞을 가려......
담편으로 달려유
퇴근 하다 보이까네
밤바 질질끌고가던 .........
그 육바리 트러꾸가 그럼..........ㅋㅋㅋㅋㅋ
소장님을 향한 충성경쟁이 연구소 말아묵게 생겨부렀네요.
케텍스는 언제 함 타고 달려 볼까나?
바람을 가르는 속도라 그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