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흑백 시절이 그리울 때도 있습니다 . 어렸을적 뛰어놀던 봉당과 마루... 다음해를 위하여 처마밑에 매달아놓은 옥수수자루... 귀한 손님이 오시면 특식으로 내놓기 위해 준비하는 달걀... 어릴적엔 장승이 왜 그리도 무서웠는지... 이 모든것이 이제 추억으로만 남아있습니다 . 그래도 가끔.. 아주 가끔은 때묻지 않은 어릴적 흑백 풍경으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
즐감하구 갑니다.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