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시간이 되어 모처럼 만에 장박을 계획을 하고 집을 출발하여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먼 곳보단 그래도 가까운 괴산으로 길을 잡고
오랜만에 찾는 괴산군에 위치 한 요골제로 길을 잡아 보았다
부지런히 달려 현장에 도착을 하고 보니 어느새 많은 분들이 자릴 하고 있었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월요일 방영하는 월척 특급이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는데
방송에서 46과 허릿급 붕어가 나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늘 한두 명 정도가 낚시를 하던 곳인데 오늘따라 많은 사람들이 자릴 하고 있네요
일단은 자리에 선택권이 없어 빈자리를 찾아서 대편성을 하여 봅니다
수심은 대퍅 1,5에서부터 3미터 정도에 수심이 나오는 곳이고
바닥은 아주 깨끗한게 찌가 잘 안착이 돼지만
듬성듬성 자리를 한 개구리밥 때문에 바람에 찌가
제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쓸려 다닐까봐 걱정이 되는군요
대편성을 모두 마치고 퇴근후 늦게 들어온다는 후배가 있어 제방권에 자릴 잡아 주기 위해
수풀을 헤집고 자릴 마련해 주고 나니 어느새 어둠이 내리기 시작을 하네요
사실 많은 분들이 들어 올때는 늦게 오는 사람을 위해 베려 차원에서 자릴 잡아주고는 싶지만
주변에 다른 조사님들도 저와 마찬가지 일 텐데 자리를 잡아 주는게 눈치가 보이네요
아니나 다를까 옆에 조사님도 자기도 후배가 온다며 너무 하는것 아니냐며 한소리를 하네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서로 타협을 하며 자릴 잡아야죠
필자는 힘이 들어 함께한 후배에게 대편성을 마쳤으면 한자리만
다시 잡아 주라고 말을 하고
자리로 돌아가 케미 불빛을 밝혀 봅니다
자리로 돌아와 케미 불빛을 밝히고 낚시를 시작을 하며 앉아 있자니
어둠이 내리고 늦은 시간인대도 연실 사람들이 들어오고
자리가 없어서 인지 둘러 보기만 하고는 그냥 돌아가시는 분들까지 있네요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한 후배는 미리 잡아놓은 자리에 대편성을 마치고
함께 늦은 저녁을 먹은 후 다시 낚시를 시작을 하네요
그렇게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입질을 기다리던 중 새벽 2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첫 입질을 받고 긴장을 하며 두 손으로 힘있게 챔질을 하였으나 이게 웬일
챔질과 동시에 발앞으로 날아오는 것이 잔챙이네요
한방을 기대를 하고 왔는데 8치급에 붕어가 나오다니 정말 실망이 기득이네요
이런 베스터에서 이렇게 살아남은 것만 해도 대단한 녀석이긴 하지만
이런걸 기대하고 온것은 아니거든요 ㅠㅠ
그 후로는 조용히 밤을 지새우고 날이 밝고 나니 후배들은
제방권에서 개구리밥 때문에 낚시를 못했다며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서 낚시를 하자는 소리에 필자는 이곳을 고수를 하고
후배들은 장비를 접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위해 철수를 하고
자리로 돌아와 아침상을 보던 중 이번에 6치 급에 빨갱이가 한마리가 나오네요 ㅠㅠ
그래도 다행인 것은 걱정을 했던 개구리밥이 반대편으로 밀려가서
염려했던 찌에 움직임이 없어 다행인 것 같네요
후배들과 함께 근처 면소제지로 나가 아점을 먹은 후 근처 다른 소류지로 손맛을 보러들 가고
혼자 남아 휴식을 취한후 혼자 저녁을 챙겨 먹은 후 다시 밤낚시 준비를 해 봅니다
어제 보다 많은 꾼들이 자릴 하고 작은 소류지를 뺑 돌아가며 빈자리가 없이
자리를 하고 어수선한 주말 밤낚시를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여기 저기서 밝은 헤드랜턴 불빛에 미간을 찌푸리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조용히 단 한차례의 입질도 받지 못한체 모두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고 허탈한 아침을 맞이 하는것 같네요
약 이백여 개의 찌불이 말뚝을 박아 놓은 듯 밤새 움직이 없이 그렇게 날이 밝고
주말 꾼들에 허탈한 마음으로 철수 준비에 분주한 아침을 맞이 하네요
그렇게 해가 떠오르고 모두가 철수를 한 소류지에는
덩그러니 필자 혼자만이 남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몇 팀이 자리를 지키고
시원한 나무 그늘을 찾아 밤새 못잔 잠을자며 낮 시간을 보네고
마지막 밤낚시를 준비를 하여 봅니다
마지막 날의 밤낚시 역시 단 한차래의 입질도 보질 못한체
날이 밝고 허망한 3일간에 낚시를 마감을 하는군요
한번 입질을 보기 힘든 낚시를 예상은 하고 왔지만
그래도 한번 이라도 입질을 해줄거란 믿음으로 찾아 왔건만
역시나 터가 센 한방터의 위력을 제대로 실감하게 하는것 같네요
작지만 그래도 붕어 얼굴을 보았지만 이런 작은 붕어를 원한건 아니 었는데
이걸 꽝이라 해야 할까요?
포식자 베스들에 틈박이 속에서 살아 남은것이 참 대단 하기는 하지만
대물을 바랐던 필자 이기에 싸이즈가 아쉬운건 어쩔수가 없네요
그것도 하룻밤이 아닌 3박 4일간애 낚시에서
이런 작은 사이즈에 붕어를 만났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여기까지가 필자에 어복이란 생각으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을 하고
주변을 정리를 아쉬운 발걸음으로 철수를 합니다
감사합니다 ^^
붕어가 사각형이네욯
몇년전에 소야에서 방송되어서 장난이 아니었던 자그마한 소류지..........
몇년 낚금으로 지정되어서 풀리자마자 월척이 쏟아져서 소문이 났던 그소류지.....
그러니 주민이 제방 입구에 말뚝을 박아놓고 체인으로 묶어서 통행금지를 시키는게 아닌가...
주차할데도 몇군데 없는 곳인데 남의 생각은 일도 안하고 그저 지들만 편하자고....
또 잘드셨으면 뒷정리를 잘하고 댕기기나 하면 좋으련만 봉지에 담아서 뚝방밑으로 던져놓고, 숨겨놓고....
암튼 지역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는 사실과, 낚시꾼들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잔챙이가 나와도 어쩌렵니까. 풍경좋고 내 자리가 명당 굿이면
제일입니다. 항상 조행기 잘 봐요~~~~^^
이번주 함창 들르러 거기 대~~못 금욜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