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더위와 폭염으로 잠시 낚시도 휴가가 필요했었나 봅니다.
지인분들의 연락을 받고, 충남 태안으로 달려가 봅니다.
저수지 상류 100m 인근에 펜션을 잡아 쉬는 낚시를 하자는 지인분들의 권유로
보령의 해저터널을 처음으로 지나가 봅니다.(통행료 없음)
가는 길에 꼭 보고 싶었던 지포지도 둘러 보았는데요. 소나무 그늘 아래가 정말 좋아 보였지만
오늘은 좀 더 안쪽에 있는 장곡지로 정했기에 마음을 비우고 이동 합니다.
봄 산란기에는 체고가 좋은 붕어들이 다소 나왔지만
이 폭염속에 붕어들을 만날수 있을까 걱정도 해보지만, 이왕온거 휴가다 생각하고 즐기렵니다.
대편성을 끝냈으니 이제는 샤워도하고
밥도 먹어야겠죠?
계속 앉아 있다가는 쓰러질것 같습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있는 펜션으로 이동....이동........
땀을 많이 흘렸으니 첫끼는
백숙으로~~~ 기력을 보충 합니다.
밤 21시가 되도록 밥만 먹고 있네요...ㅋ
날이 뜨거워서 인지 낚시줄과 찌가 일정 시간이되면 모두 만세를 부릅니다.
힘든 저수지인 만큼 어느정도 노력은 해줘야죠.
24대 40대 수심은 1m 정도되고
이상 42대 부터는 2m정도 나오네요.
기대되는 수초 앞 라인에 최대한 붙이고 밤낚시를 이어가 봅니다.
밤 11시 50분경 하류에있던 지인분의 아쉬운
챔질소리 렌딩하다가 옆으로 째는 힘을 감당 못하고 터졌다고 하네요.
모두가 긴장긴장~~!!
새벽 1시쯤 제 정면의 44대 찌불이 수상합니다.
오~~!
오~~!
오~~!
수면에서 사라지는 찌불을 보고 흥분 했습니다.
여기는 붕어가 나오면 4짜 덩어리라고 하던데요.
저는 운이 없나봅니다. ㅜㅜ;;;;;;;
( 자세한 영상은 찌낚F.C 유튜브에 담겨 있네요. )
제가 좀 떠들고 있을떄 바로 좌측에 계시던 지인분도 한마리 추가.........;;;;;;;; 27cm
ㅇ ㅏ~!! 잔바리 붕어만 나와줄까요?
그렇게 아무 입질없이 하루가 지나고
저는 일이 있어 먼저 퇴근 결정합니다.
역시 휴가는 먹고 노는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다음에는 더 좋은 곳에서 더 좋은 붕어로 찾아 뵙겠습니다.^^_찌낚F.C_유튜브
손맛으로 만족 해야 합니다
너무 너무 더워서
잘 ~~보고 갑니다
부~!디 안츠ㅜㄹ 하세요
김마담 최고구만^^
항상 응원하네~~~
먹는것 잘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조행기 이어 나가시게요.ㅎㅎ
덕분에 잘보고 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