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출조...
추운 겨울 주말이면, 이불 속에 들어가 나올 줄 모르는 게으름 꾼,,,
계절의 변화를 아는 걸까?
농촌 마을 봄은 찾아온다.
들녘 농부들의 바쁜 움직임에 꾼의 마음까지 설레게한다.
꾼은 기다림을 지겹다 생각하지 않는다.
"꾼" 에게 찾아온 2021년 "봄"
시작을 알리는 꾼의 계절은 돌아왔다.
물 색을 볼 줄 아는 꾼... ?
포인트를 알아 보는 "감" 이라도 있었으면...
게으름 꾼에서 부지런한 꾼으로 이곳 저곳 저수지를 탐색하는 꾼.
체력은 낚시의 기본 바탕
장비 하나 하나 설치 할 때 마다 손끝에 느껴지는 기분...
얼마 만인가?
새로 구입 한 낚시대도 한대 한대 설치 하면서...
꾼은 자리에서 웃음을 미소를 보입니다.
함께 동출하신 고문님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긴 겨울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낚시로 함께한 세월은 벌써 ...
스테고사우르스 용돈 1년을 저축해서 구입한 낚시대를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꾼은 새로운 장비를 업 할 때 기쁨이 두배가 되는가 봅니다.
저수지에서 바쁜건 없으니 장비 셋팅 하면서 못다한 채비도
손 보는 여유!!!
잠시 쉬어가며, 잠시 누워서 하늘 보며,
붕어를 기다리는 스테고사우르스
파라솔까지 설치를 마치면 밤낚시 준비는 끝.
긴 겨울 오래 쉬어서 그런걸까
파라솔, 바람막이 설치 방법을 몰라 몇번을 다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변한 지금
5인 이상 집합금지? 동료와 그리고 친구 모임도 없이 보낸 몇 개월
두 아이의 아빠 스테고사우르스 집콕, 집콕, 몇개월째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이 시작된 지금 저수지에서
먹는 저녁!!! 방역 수칙에 따라 식사는 진행되고,
집에서 먹는 찜닭이랑, 저수지에서 먹는 찜닭의 차이는 무엇일까?
왜 "스테고사우르스는 저수지에서 먹는 찜닭이 더 맛이 있을까요!!!
맛있음에 밥을 두그릇 먹고 자리로 돌아와 야간 낚시 준비를 해 봅니다.
밤 낚시 피곤하지 않을까 조금 걱정은 되지만,
누군가의 뜰채?
그리고 2021년 시작한 밤 낚시 ...
아직은 추운 날씨
무릎까지 시려 오는 바람!!!
얼굴을 보여 주는 붕어
너는 2021년 시즌 1호 붕어 구나 반갑다.
몇번의 입질, 그리고 추위
아직 시즌이 빠른건 아닌가?
따뜻한 봄을 기다며, 밤새 추위와 싸우며
붕어를 만났습니다.
내일이면 3월 이제 따뜻한 봄이 시작되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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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이쁜 붕어의 만남으로 2021년 시작해 봅니다.
함께 출조한 형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스테고사우르스 시작하는 한해 대박 조행기로 자주 인사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조심, 안전운전,
감사합니다.
추운데 수고 많았네요
안출하시길....
새로운 장비로 멋진 그님 꼭 만나시길 바라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올해도 건강하게 재미있는 조행기 많이 부탁합니다. ^^
참.혹시 낚시대 이름이 어떤건지
알수있을까요?
체어맨야존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