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산이 입니다!!
이번 조행기가 마지막 조행기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마지막..ㅎㅎㅎ
내년에 더 열씨미 써야죠!!
ㅋㅋㅋ
이맘때면 당연하듯 짐을꾸려
조금이라도 따수한 남도를 향해
달려가 봅니다.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온도계에 기온은 점점 오르고
걸치고 있던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만 집니다.
마음도 가볍게 다녀와야
하는데 말이죠...
욕심이 문제입니다!!!!
욕심!!!!
▼ 날씨가 우산이의 마음을
몹시 매우 설레게 만드네요~
▼ 이번 출조는
FTV 꾼의선택 임연식프로님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님과 고창의 저수지를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탐색을 해 봅니다.
이곳에서 해보자 하며 서둘러
작업을 하시네요...
저도 앉을만한 자릴 돌아본후
짐을 하나 둘 옮겨봅니다.
물낚시를 할 수 있다는 설렘과
오랜만에 내려와본 전라도라는 설렘
그리고..
또 다른 설렘
▼ 새로움의 설렘
구매후 받자마자 냅다 차에
실어 왔습니다ㅎㅎㅎ
언능 뜯고 싶어 미치겠네요ㅋ
▼ 연밭 토종탕에서 어느정도
작업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니
어느덧 해가 모습을 감추는
시간이 왔네요.
해가 질 무렵부터 밤새 입질이
들어와 첫날부터 찌올림에
흠쩍 젖어 버렸네요~
하지만 만족할만한 사이즈의
붕어들은 보지 못해
다른곳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 조금 더 아래로 달려봅니다.
청춘어낚의 동생들이 합류하여
함께 달려 봅니다~
▼ 도착해 완전 생자리를 작업하고
밤새 열씨미 쪼아 보지만
이곳 또한 만족하지 못할
사이즈 녀석들만...
▼ 그래! 한번만 더 옮겨보자!!
월척은 보고 가야지!!
(임프로님께선 먼저 올라가시고..)
▼ 일행들 건너편 상류로
아주 멋진 포인트에 자릴 해봅니다!
뗏장과 부들, 줄풀이 공존하는
최고의 포인트! 심지어 물골!!
하아.. 대박 나겠구낭~ 설레인다!!
ㅎㅎㅎ
▼ 그렇게 부푼꿈을 안고
수면위를 밝혀 봅니다.
▼ 밤보다는 새벽과 오전,
해질녘에 입질이 좋다는 이 곳
▼ 크~ 죽인다!!! 쑥~
올려봐라~
▼ ????? 잉 ?????
하..이런 시바견
가 족같은거 강아지야!!
왜 이런 시련을 주시옵니까!!
▼ 애두라 모이바!!
대책회의가 필요하다!!
너네 근데 왜 해맑냐!!
마냥 좋구나? ㅋㅋ
약 40~50cm가량의
배수끝에 흐르는게 멈췄다.
배수는 멈췄지만
내 자리는 찌가 안서고
바닥이 보이네.....
▼ 결국엔 다 접어
일행들 옆으로 옮겼다..
매일 한번씩 접었다
폈다....폈다....접었다...
살빠지는거 같다.....
▼ 큰 놈 한마리 보겠다고
영화 틀어 놓고 밤새 쪼았다.
결국 여기서도 큰 놈은
만나지 못했다.
ㅠㅠ
춥다...집에가자
이렇게 2021년 우산이의
낚시는 마무리 하였습니다.
큰놈 보겠단 욕심에
4박 5일 하루에 한번씩
접고 펴고를 반복..
결국 집에 돌아와
기절했다고 합니다 ㅎㅎ
내년에는 욕심 보단
즐기는 우산이가
되어야 겠습니다.
올 한해 너무너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2022년 분명 좋은 일들이
몰아쳐서 올꺼라 바라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동계 사고에 주의 하시며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우산이는 내년에 뵙겠습니다^^
안출 하시길 ......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멋진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큰것은 드뭅니다. 언 낚시대가 춥네요.
한곳에 맘과 장비를 풀어놓고 하다보면 큰거 만날수도 있어요.
좋은경험하신거 같네요.
추운데 고생 많으셨네요
고생많이 하셨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아직 젊은가 보다... ㅋ 부럽네...
내년봄에 기회 되면 얼굴함 봅시다. ^^
안출하시길,,,,,,,,,,,,,,,,,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