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하늘이 빵구나나것처럼 부슬비에서 장대비까지
마음데로 퍼부어대는듯싶습니다.
무턱대고 돗자리펴고 자정무렵 한숨잘랬더니 으슬으슬 한기가 올라오더군요 8월초만해도 시원한 물가바람에
돗자리에서 그냥잠을자도 편안했던밤인데요.
이제는 두꺼운외투가 새벽서리에는 꼭필수가되는듯합니다.
웬만한저수지마다 만수위를 유지하고 오락가락하는비에 조과도신통치않고
물속 붕어녀석들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아닌듯합니다.
참으로 세월이흐르면 흐를수록 붕어도 어찌해야할빠를 모르는 계절로 변해가고,
꾼역시 변화무쌍한 날씨탓에 붕어얼굴 상면하기가 더어려운듯합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하루이군요 ^^
조사님들 아무쪼록 감기조심하시고 안출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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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박깔개 한 장 반 접어 깔고 덮고 ㅎㅎ
차에 파카 하난 일 년 내내 실려 있답니다
모두들 대물상면하이소ㅎㅎ
환절기, 붕어도 환절기가 있나 봅니다.
저쪽~멀리서 꾼에게 년중에 최고에 계절이 우리에게 살금살금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ㅎㅎㅎ
혼자 선풍기 안고 있습니다...
너무 멋진 계절~~~~~~~~~~~
날아가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