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풍광 좋은곳에서 나만에 시간을 즐기기위해
멀리 의성군 안계쪽으로 출조를 하여 보았다
오랜만에 찾는 것이라 일단은 새우낚시를 하고자
안계낚시를 들러 차한잔을 마시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을 하고
붕어가 안나와도 좋으니
조용히 혼자 즐길 만한곳을 추천을 받아 들어가 보았다 .
도착을 하고보니 한 15년전 즈음에
한번 찾아가 잔손맛을 많이 보았던 추억이 남아있는 곳이다
주변에 민가도 없고 산아래에 위치를한 소류지라
공기 좋고 풍광이 좋아 혼자만이 즐기기엔 안성맞춤인 그런 곳이다.
한가지 변한게 있다면
무너미로 데크로 다리를 만들어 놓았고
저수지 우측 상류쪽으로 팔각정이 만들어져 있다
그리 큰 소류지가 아니라
여러명이 낚시를 할자리가 나오지 않는곳이라
혼자서 즐기긴 아주 최고인듯 하다.
거기다 붕어가 나와준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제방권에 모습 입니다
낚시를 할만한 자리가 역시 없네요
생자리를 만들기 전에는 말이죠?
갈수기 인대도 이곳은 무너미로 물이 철철 넘치고 있네요
알고보니 이곳은 강물을 퍼올리는 담수형 소류지네요
안계쪽은 갈수기 인대도
이렇듯 담수형 저수지가 많아
아직도 많은 꾼들이 찾아 오는가 봄니다.
제방 좌측으로는 직벽으로
판암이라 해야 하나요
옆으로 길게 바위가 누워 있네요
바위속에 이렇게 자갈 돌들이 박혀 있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지진활동으로 인하여
용암이 흘러 이런 바위가 생긴듯 합니다.
현장에 도착을하여 한바퀴 둘러보고
서둘러 포인트를 정하고 한대 한대 신중히 구멍을 찾아 찌를 세우며
누군가가 오래전에 작업을 해놓은듯 일부는 찌가 잘 안착이 돼는대
일부는 말풀이 쩔어서 안착이 잘 돼지를 않네요
열심히 쩔어있는 말풀을 뽐아네며
찌가 안착이 됄때 까지 작업을하며 하나 하나 신중하게 찌를 안착시켜 봄니다.
아마도 오늘밤은 힘든 낚시가 됄듯 싶네요
우측으로는 부들에 바짝 붙혀서 찌를 세우려다 너무 쩔어서
앞쪽에 구멍이 난곳을 찾아 찌를 세워 보기도 하네요
무더운 날씨에 힘들게 찌를 세우고
대편성을 마칠 즈음부터 비가 조금식 내리기 시작을하고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드는군요
일단은 옥수수로 낮낚시를 진행하기로 하고
옥수수미끼를 끼워 보니 잔 입질들이 너무 잦네요
하여 옥수수 두알꿰기로 씨알 선별을 해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멋지게 올려주는 찌올림에
아주 작은 전차표에 이뿐 황금붕어들이 올라 오네요
아마도 밤이돼면 씨알이 굵어 질거란 믿음으로
일단은 활성도가 좋아 고무적인 생각으로 휴식을 취해 봄니다
오늘밤에 쓸 미끼는 바로 새우
자생새우도 체집이 돼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안계낚시에서 큰씨알에 새우를 구입해서 들어와
오늘밤에 한방에 대물을 노려 보기로 합니다
아무리 편하게 힐링을 하러 왔다지만
필자 역시도 꾼이기에
붕어가 나와주길 바라는 기대를 같고
혹시 모를 기대감으로 안계낚시에서 사들고온 새우로 공략을하며
운칠구삼을 믿어 보기로 ,,,,ㅋㅋ
헌대 얼마 지나지 않아 한분이 들어 오시더니
서둘러 체비를 준비 하는지 분주한게 소란 스럽더니
왠 오리 한마리가 옆으로 지나가면서
제 앞쪽 부들밭 건너편 쪽으로 들어 가네요
이런 이리 작은 소류지에서 보팅이라니
정말 개념 없네요
하지만
그 또한 낚시를하고 싶어 들어 온거라 뭐라 말을 하기도 그렇고
그냥 무시를 할수 밖에요
조금은 이른 저녁겸 점심으로 먹고 들어 온지라
배가 고프면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생각을 하고
해가 서산으로 넘어 가면서 이른 시간에 케미를 꺽으며
새우미끼로 교체를 하여 주고
초저녁 입질을 기다려 봄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둠이 조용히 냐려 앉을 즈음에
건너편에서 요란한 물소리가 나는것이
보팅에서 한수가 나오는가 봄니다.
그후로 보팅에서도 그리고 필자에게도 입질은 없고
찌는 말뚝을 박아 놓은듯 그 자리를 굳굳하게 지키고 있네요
자정 즈음에 연안에 부들앞에 세운찌가 스물스물 올라 오기에 챔질을 하니
뽕하고 날아 오네요
헌대 붕어가 아닌 아주 작은 야구공 만한 싸이즈에 자라가 ㅠ ㅠ
그후 너무 조용하고 입질이 없기에 내일을 위한 준비로 차에서 참을 청하고
4시경에 일어나 새벽장을 보기로 합니다
차에서 편히 쉬고 나와보니 찌는 모두 그자리를
지키고 미동도 없이 있네요
미끼를 확인을 하여보니 미끼는 하나도 없구 말이죠?
밤새 그님이 오셨다 간듯 싶기도 하고 ㅎㅎ
미끼를 새로이 싱싱한 새우로 교체를 하고
이른 아침장을 보기위해 컵라면을 하나 끓여 먹고
따끈한 커피 한잔도 마시고 자릴지켜 보지만
어찌 됀건지 입질은 들어오질 않네요
간간히 이런 어린 녀석들이 필자를 반겨 주기만 합니다
너무 어려서 살림망에 담기조차 민망한 수준이네요
자원은 많은 곳인대 말이죠
아마도 다들 부들속에서 움추리고 먹이활동을 하지 않나 봄니다.
간밤에 시원하게 비도 좀 내려주고 하여 조금은 기대를 하였지만
아마도 필자에 욕심 이었나 보네요
날이 완전히 밝고 옥수수 두알꿰기로
다시 미끼에 변화를 주면서 입질을 기다려 보지만
역시나 모두가 잔챙이들만 올라 오네요
아마도 처음 먹었던 마음 처럼 편하게
그냥 조용히 힐링을 하고 간다는 생각을 하고
낚시를 할걸 그랬나 봄니다
필자도 꾼이기에 그림 좋은곳에 도착을하여 보니 욕심이 생기고
초저녁에 건너편 보팅에서 큼지막한 녀석을 걸어내는걸 보니
아마도 욕심이 생겼던것 같네요
보팅에도 입질이 없는지
여기저기 이동을 하면서 아침장을 보고 있네요
이리 풍광좋고 분위기 좋은곳에서 하룻밤 힐링하며
보낸 지난밤을 행복했다 생각을하고
그림좋은 소류지에서 즐겁게 마무리를 해야 할것 같네요
비록 필자가 원하는 싸이즈에 붕어는 아니지만
잔잔한 손맛을 본것에 만족을하며
하룻밤 즐거운 낚시와 제대루 힐링을 했다 말을 하고 싶네요
잡기보다 그저 하룻밤 힐링할수 있는 여유도
우리같은 꾼들이 가져야할 마음가짐 이겠지요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즐거운 낚시들 즐기시길 바라며
부족한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늘 보잘것 없는 꾼이야 낚시여정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선후배 월님들께 깊은 감사인사 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빌겠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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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아마 가물치 였을겁니다 ㅎ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수고하셧습니다
늘건강하시고 안출 하세요
안출하시고
잘 보고 갑니다.
잘 봤습니다...
더워도 주말에 낚시 가야 겠습니다~
간혹 염치없는 사람덕분에
짜증날때도 있지만
나또한 남들에게 피해를
줄수있다는 생각으로
그냥 웃지요
저도 독조를 좋아 하는 편이라 산속 소류지를
잘 찾아 갑니다.
하루 힐링~~~
혼자 생각도하고 한 주 피로를 풀곤 합니다.
중요한 건 안전 건강입니다.
항상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개념이 없네
작은소류지라 특별히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물낚시에
보트가 들어오면
답은 정해진듯~~~~~~~~~~~~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항상 안츨하시길 바랍니다
참 개념이없네요.
본인도 몇해전 에 그곳에서 밤낚시를 한기억이있는데 아마제기억으론
자리가 세군데정도 인걸루 기억이납니다.
그사이 정자랑 다리가생겼네요
아주작은 소류지에서 보팅을 ~~~~~
잘보고갑니다.
안출하시길.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십수년전자주찾던곳인데...천안으로이사오면서잊고있었네요~^^
좋은그림보여주셔서..
감사해요~ 항상안출하세요...^^
진짜 빡센 곳이지요
운전 잘못하시는 분들은 진입도 힘들고^^
깨끗하게 잘 보존 되었군요!
늘 안출하시고 건강이 최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잘 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