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 월척의 조항/조행기 게시판을 확인하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초보낚시꾼이다...
매일 여려 조사님들의 조행기만 탐독하다 오늘에야 글을 올립니다.
직장생활을하다보니 낚시사랑은 깊어가는데 붕순이를 만날기회는
적고.. 타는 가슴속에 사랑은 깊어만 간다..
붕순이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8월25일 일행들과 함께 농암지로
발길를 돌렸다.. 평소에 자주가는 못이라 조용하고 사색을 즐길수
있는 조용한 낚시터인데 오늘따라 못 전체가 시장터 마냥 시끄럽다.
대구의 조우회 단체 출소를 나온 것같다..
여러분들이 못 주의의 쓰레기 청소부터 시작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고
이잰낚시터의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는구나 싶어 기쁜 마음이 들었다.
좋은 낚시터를 쓰레기 때문에 주민들이 낚시를 금지하는 저수지가
하나 둘 늘어만 가고 있고 일부 못은 유로화(청소비를 받고 있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낚시인으로 아음이 아프다...
저는 그래서 마을에 있는 낚시터는 가지 않는다..
우리일행은 오후늦은시간에 농암지에 도착했다..
평소에 마리수 조과와 월을 만날수 있는 Point는 이미 점령된 상태..
조우회의 회원들이 이미 낚수대를 드리우고 붕순이를 유혹하고 있고...
나의 붕순이는 만날 길이 점점 멀어져만 간다..
다른 못이나 소류지를 찾아 길을 떠날까!도 생각하고 고민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낚수를하고가자는 일행들의 말에
생자리를 개척하여 낚수(낚시의 방언)를 시작 했다.
낚수는시작되고 밤은깊어간다.
붕순이는 만날수 없고 붕애들만 올라온다..
한마리..두마리.. 열마리.. 잡고 돌려보내니 자꾸만 돌아온다..
잠시 저녁을먹고하자는 일행들과 함께 식사를하며서 소주한잔..
이것이 낚수의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식사후 낚수계속 ...11시까지 20수 정도 20 CM 이하
붕애들과의 놀이를 잠시 접고 새벽낚수를 위해 1시간정도 잠을청한다..
잠~잠~잠~......
12시30분
눈을 뜨고 캐미를보니 5개중 하나가 없다...
어.
붕순이구나..
순간적으로 정신이 번쩍 .
챔질을하려고 하는순간
어~
어~
낚수대가 없다..
이런~~
내 낚수대... 비싼것인데...
잠을자기전에 낚수대를 고정하는 것을 깜빡 했다
붕순이를 만나가위해 이렇게 노력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포기하고
낚수를 시작 했다.
새벽이되니 5~7치급 붕애들이 올라온다...
새벽까지 10수정도 했다..
물이많이 줄어서 낚시는 잘되지 않는 편이다...
아침에는 잃어버린 낚수대를 찾았다..
붕애는 끝내 만나지 못했다....
아침까지 낚수를 하고 철수....
어~~ 철수를하는데 이상한 것이 보였다...
어제 열심히 쓰레기청소를하던 조우회 여려분들이 쓰레기를
가지고간것으로 알고 마음속으로 칭찬을 했는데,, 이런..
물가에 있는 쓰레기를 주어 길가에 쌓아 놓고 간 것이다..
이것은 누가 치울 것인가..
동네사람들이...
아니다..
동네사람들이 이것을보면 더 욕할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으면 욕이라도 안 할 것을 ..동네사람들은 낚시 안한다...
조우회 정도의 단체라면 이정도는 해야 되지않을까..
우리는 최소한 우리 것(케미한개까지라도 주어)은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린다.
흩어진 쓰레기를 모아 놓으면 초보자들은 그곳이 쓰레기장인줄알고
가지고 가는 쓰레기까지 그기에 버린다...
낚수터를 보호하는 취지라면 끝까지 책임과 임무를 다하던지..
아니면 자기 것만이라도 챙겨서 집에서 버리는 것이 진정으로 낚수터를
살리는길이라 생각한다...
좀 있어면 농암지도 낚수를 못하게 동네사람들이 진입로는 막는 사태가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농암지에 있는 표지판에는
낚시터는 낚시인들의 책임입니다...라는 표지판이 있읍니다..
우리모두 즐거운 낚시를위해 쓰레기 문제에 좀더 신경을 쓰는 것이
우리의 낚시터를 보호하는 길아라 생각 됩니다...
이 글을 읽는 조사님들 우리만이라도 실천으로 낚시터를 살립시다..
감사합니다..
시작하는 초보낚시꾼이다...
매일 여려 조사님들의 조행기만 탐독하다 오늘에야 글을 올립니다.
직장생활을하다보니 낚시사랑은 깊어가는데 붕순이를 만날기회는
적고.. 타는 가슴속에 사랑은 깊어만 간다..
붕순이를 만나기 위해 우리는 8월25일 일행들과 함께 농암지로
발길를 돌렸다.. 평소에 자주가는 못이라 조용하고 사색을 즐길수
있는 조용한 낚시터인데 오늘따라 못 전체가 시장터 마냥 시끄럽다.
대구의 조우회 단체 출소를 나온 것같다..
여러분들이 못 주의의 쓰레기 청소부터 시작하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고
이잰낚시터의 새로운 문화가 형성되는구나 싶어 기쁜 마음이 들었다.
좋은 낚시터를 쓰레기 때문에 주민들이 낚시를 금지하는 저수지가
하나 둘 늘어만 가고 있고 일부 못은 유로화(청소비를 받고 있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낚시인으로 아음이 아프다...
저는 그래서 마을에 있는 낚시터는 가지 않는다..
우리일행은 오후늦은시간에 농암지에 도착했다..
평소에 마리수 조과와 월을 만날수 있는 Point는 이미 점령된 상태..
조우회의 회원들이 이미 낚수대를 드리우고 붕순이를 유혹하고 있고...
나의 붕순이는 만날 길이 점점 멀어져만 간다..
다른 못이나 소류지를 찾아 길을 떠날까!도 생각하고 고민 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낚수를하고가자는 일행들의 말에
생자리를 개척하여 낚수(낚시의 방언)를 시작 했다.
낚수는시작되고 밤은깊어간다.
붕순이는 만날수 없고 붕애들만 올라온다..
한마리..두마리.. 열마리.. 잡고 돌려보내니 자꾸만 돌아온다..
잠시 저녁을먹고하자는 일행들과 함께 식사를하며서 소주한잔..
이것이 낚수의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식사후 낚수계속 ...11시까지 20수 정도 20 CM 이하
붕애들과의 놀이를 잠시 접고 새벽낚수를 위해 1시간정도 잠을청한다..
잠~잠~잠~......
12시30분
눈을 뜨고 캐미를보니 5개중 하나가 없다...
어.
붕순이구나..
순간적으로 정신이 번쩍 .
챔질을하려고 하는순간
어~
어~
낚수대가 없다..
이런~~
내 낚수대... 비싼것인데...
잠을자기전에 낚수대를 고정하는 것을 깜빡 했다
붕순이를 만나가위해 이렇게 노력 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포기하고
낚수를 시작 했다.
새벽이되니 5~7치급 붕애들이 올라온다...
새벽까지 10수정도 했다..
물이많이 줄어서 낚시는 잘되지 않는 편이다...
아침에는 잃어버린 낚수대를 찾았다..
붕애는 끝내 만나지 못했다....
아침까지 낚수를 하고 철수....
어~~ 철수를하는데 이상한 것이 보였다...
어제 열심히 쓰레기청소를하던 조우회 여려분들이 쓰레기를
가지고간것으로 알고 마음속으로 칭찬을 했는데,, 이런..
물가에 있는 쓰레기를 주어 길가에 쌓아 놓고 간 것이다..
이것은 누가 치울 것인가..
동네사람들이...
아니다..
동네사람들이 이것을보면 더 욕할지도 모른다...
보이지 않으면 욕이라도 안 할 것을 ..동네사람들은 낚시 안한다...
조우회 정도의 단체라면 이정도는 해야 되지않을까..
우리는 최소한 우리 것(케미한개까지라도 주어)은 아파트 쓰레기통에
버린다.
흩어진 쓰레기를 모아 놓으면 초보자들은 그곳이 쓰레기장인줄알고
가지고 가는 쓰레기까지 그기에 버린다...
낚수터를 보호하는 취지라면 끝까지 책임과 임무를 다하던지..
아니면 자기 것만이라도 챙겨서 집에서 버리는 것이 진정으로 낚수터를
살리는길이라 생각한다...
좀 있어면 농암지도 낚수를 못하게 동네사람들이 진입로는 막는 사태가
발생하리라 생각된다....
농암지에 있는 표지판에는
낚시터는 낚시인들의 책임입니다...라는 표지판이 있읍니다..
우리모두 즐거운 낚시를위해 쓰레기 문제에 좀더 신경을 쓰는 것이
우리의 낚시터를 보호하는 길아라 생각 됩니다...
이 글을 읽는 조사님들 우리만이라도 실천으로 낚시터를 살립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