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야밤철수 ㅜㅜ

 

 

주말~비예보^^;;그래서인지 낚시가 땡기지 않는다

 

퇴근후 지난번 선물로 받은 멸치와~오징어로 아이들 반찬 만들기 ㅋ

 

누구라도 해야되겠죠^^

 

재미삼아가~이젠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 ㅎ

 

 

 

 

 

 

이제 한주는 걱정 없겠죠 ^^

 

 

 

 

 

 

평소 같으면 ~술도 한잔했겠지만 오늘따라  땡기질 않코ㅜㅜ

 

어부인:여보~낼도 낚시가?

노지:다음주도~가는데 이번주는 쉬려구~주말 비도온데

어부인:나~엄마랑 약속있는데~그냥 낚시 갔다와

 

^^그냥 가라는 군요 ㅋㅋㅋ

 

그래서 저두 그냥 가기로 ~

 

다음날 오전 미팅을 마치고 물가나드리를 시작합니다

 

혼출에 필요한 식량과 마실거리도 후딱 챙겨 

 

홀로 갈법한 저수지를 둘러 봅니다

 

 

 

 

 

황금연휴라~저수지마다 꾼들로 넘쳐난다 ㅡㅡ

 

돌고~돌아 3번째로 찾은 소류지^^여긴 한산 하네요 ㅎㅎ

 

 

 

 

 

 

한바퀴 둘러보다 맘에드는 자리에 장비셋팅을 시작 합니다

 

날씨와 물색~초형성까지^^완전 멋진 포인트다 ㅎ

 

 

 

 

 

저 나무 그늘아래~붕애들이 가득합니다 ^^

 

 

 

 

 

 

대편성중~발밑으로 몰려 다니는 참붕어와 새우도 유관으로 보인다

 

밤낚시에 생미끼 낚시도 해봐야겠습니다^^참새참새

 

 

 

 

 

 

초 제거 작업후~대편성을 마치고 ㅜㅜ

 

나무그늘로 대피 합니다

 

 

 

 

 

 

바람이 불때마다 아카시아 향이~내코를 자극 시킨다 ㅎ

 

나도 모르게 눈을 감으며 꽃향기에 빠진다 ㅋ

 

대편성에ㅜㅜ지친~나

 

떨어진 ~당충전부터 하기로 합니다

 

 

 

 

 

 

토끼 과자와~달콤한 음료로 당충전을 완료하고

 

시원한~그늘아래  ㅎ낮잠까지 청합니다 zzzzzzzz

 

 

 

 

 

낮잠에서 깨어나~밤낚시 미끼도 선별해 둡니다

 

밤에~골라 잡기 힘들어 저는 이렇게 골라씁니다^^

 

 

 

 

 

 

얼마전까지 엄청난 꽃가루에 코가 맹맹 했었는데 

 

오늘은 아카시아 꽃향기에 ~코가 호강합니다 ㅋ

 

 

 

 

 

검둥이앞 시원한 그늘아래 스마트~삼매경에 빠져들고

 

 

 

 

시원할때~마셔 줍니다 ㅎ

 

 

 

 

 

자리로 돌아와 과자1봉을 추가하며 낮낚시를 즐깁니다

 

 

 

 

옥수수를 달아 반응을 확인해 봐야겠죠

 

 

 

 

 

 

미끼를 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찌에 반응이 오고

 

작지만 ~미끈한 계곡지 붕어^^채색이  참 이쁘다

 

 

 

 

 

시간이 ~가는줄도 모르고 있으니

 

배에서 밥달라는 신호가 오네요 ㅎ

 

 

 

 

 

혼출이라~도시락으로 간단히 아점을 먹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생각나는 맛 아시죠?

 

 

 

 

 

채집망에 들어온 참붕어~새우는 몇마리 보이질 않는다

 

 

 

 

 

 

참새 미끼로 밤낚시를 준비하고

 

이정도면~대물붕어도 한번 물어주겠죠 ㅎ

 

 

 

 

 

 

미끼가 내려가면 반응이 빠르다

 

참붕어를 먹고 나오는 붕어 ㅜㅜ사이즈는 붕애다

 

 

 

 

 

작지만~먹성은 대단 합니다 ㅎ

 

 

 

 

 

저녁식사를 마치고~밤낚시를 시작합니다

 

 

 

 

 

아가 붕어들에 입질만이 쉴세없이 들어오고ㅜㅜ

 

뭐든 잘먹는 붕애녀석들 ㅜㅜ

 

 

 

 

 

옥수수에 비슷한 사이즈에 붕어들이 연신 나와준다

 

 

 

 

 

찌오름도~손맛까지 그런데 사이즈가 아쉽다 ㅜㅜ

 

벌써 20수 돌파

 

 

 

 

 

멀리 보이는 송전탑에서 깜박이는 불빛만 있을뿐

 

조용한 소류지다

 

 

 

 

 

 

그뒤로도~붕애들만 줄지어 올라 오네요 ㅎ

 

 

 

 

 

 

자정이 넘어서야~잔입질이 사라지고

 

몇대를 재외한 모든 칸수에 참새 미끼로 장전한다

 

 

 

 

 

 

미끼를 달아넣은지 2시간만에 첫입질

 

찌오름이~남달라 고민끝 챔질에 월척급 붕어가 올라온다

 

 

 

 

 

2.4칸에 올라온 녀석 ^^

 

 

 

 

야밤~선반 계측을 해보니 딱 턱걸이 월척^^

 

 

 

 

 

그뒤로 또한번에 뜰채를 사용하지만 

 

월척에 모자란 사이즈에 붕어가 올라 오네요

 

새벽으로 가는 시간 

 

뭔가 될법한 이끌림에 날밤까기를 준비하고 

 

커피한잔에 새벽 추위를 견딥니다

 

 

 

 

 

 

새벽 2시가 넘은 시간 여전히 잔붕어들이 올라오고

 

순간 파라솔위로 떨어지는 무언가~ㅜㅜ비다!!!

 

드디어 올것이 오는구나 현실을 받아들인다 

 

그런데 아침을 생각하니~걱정이 앞서고

 

월척손맛도 봤겠다

 

고민에 빠져들고~

 

새벽녘 철수결정 ㅜㅜ

 

 

 

 

 

 

 

 

 

이때까지~태풍에도 철수는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왠지 대를 접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 크다

 

 

 

 

 

 

분주하게 움직인 탓인디 ~땀은 비오듯 흐르고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 아침까지 잠을 청합니다

 

 

 

 

 

야밤 철수에~헛움음이 나오는 출조^^

 

 

 

^^

 

 

 

철수길~인근 형님께들려 아침밥을 먹습니다

 

야밤철수에 고생했다며 큼직한 민어를 구워 주시네요 ㅎ

 

 

 

 

 

 

따끈한 밥에 맛난 아침상을 받으며 1박낚시를 마무리 합니다

 

이제곳 배수기가 다가오죠^^지치지 않는 즐낚되시길 빌면서

 

노지는 다음 조행으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안출 하세요^^